알고 있었지만 이 블로그에서는 공개하지 않았던, 티스토리 블로그팁에 대한 썰을 풀어보겠습니다.
구글 애드워즈(Google AdWords. Google Ads)에 입점하지 않았으면서 애드센스 광고에 입찰하고 있는 수많은 광고주들 중에서 광고 노출수대비 광고단가가 현저히 낮은 업체를 차단하는 방법이 블로그 수익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이라고 소개하는 블로거들이 늘었습니다.
구체적인 방법을 먼저 소개하고, 저는 이 방법에 대한 가능성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간단하게 적겠습니다. 진득하게 끝까지 봐두면 생각의 폭을 넓히는 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생각의 폭을 넓히면 티스토리로 애드센스 수익 100만원 정도는 꾸준하게 챙겨가실 수 있을 거예요.)
[목차]
노출수대비 광고단가 낮은 광고주 찾는 방법
구글 애드센스 관리자 페이지(https://www.google.com/adsense/)는 보물창고입니다.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볼 수 있던 애드센스 수익 관련 분석 기능들이 애드센스 관리자 페이지로 많이 이식되었기 때문입니다.
▼ 보고서 메뉴에서 "광고 네트워크" 보고서를 클릭하세요.
▼ 지난 7일로 기본 설정된 기간을 "맞춤"을 클릭하여 최근 30일 이상의 기간으로 설정합니다. 예전에 애드센스 실험실 기능에서는 3개월간의 신뢰도를 95%로 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추천하는 맞춤기간도 최근 3개월입니다. (아래 스샷 참고)
▼ 상단의 노출수 탭을 클릭하여 노출수 기준으로 내림차순으 정렬하고, 좌측의 "기타" 부분의 상하 화살표를 클릭하여 광고주 리스트(광고 네트워크)를 확장합니다. 노출수 기준으로 정렬하기 싫으면 클릭수 기준으로 내림차순 정렬하는 것도 괜찮을 것입니다.
▼ 광고주들 중 Google AdWords(애드워즈)와 Google: DCLK Bid Manager는 구글이 직접 운영하는 것이니까 빼고 보시고, RPM이 말도 안되게 낮은 업체들을 데스노트에 메모합니다.ㅎ 예를 들어, 아래 스크린샷에서 Criteo (JP)의 노출수가 엄청나게 높은 편인데 RPM이 0.05다? 그러면 Criteo (JP) 업체는 쳐내야 할 대상인 겁니다. (RPM의 뜻을 모르겠다면 아래의 글을 참고해 보세요.)
※ 구글 애드센스 최적화용 : RPM, CPC, CTR, eCPM(CPM) 뜻 정리
해당 광고주가 광고를 노출시키고 있는지 파악하는 방법
조회 기간을 넉넉하게(최근 3개월) 잡았기 때문에, 해당 광고주가 현재 광고를 노출시키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도망갔다면 굳이 차단할 필요가 없을 테지요.
새 탭을 띄우고, 구글 애드센스 관리자 페이지로 들어갑니다.
▼ 차단 관리 - 광고 심사 센터 메뉴로 들어가서...
▼ 검색창에 업체명을 넣어보면 "광고 네트워크" 항목에 자동완성되어 뜰 겁니다. 해당 광고 네트워크를 클릭해보면...
▼ 이런 식으로 광고를 하고 있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광고를 안하고 있다면 광고들이 나오지 않습니다.
현재 영향을 미치는 저단가 광고주 차단하는 방법
이제, 현재 영향을 미치고 있는 저단가 광고주를 실제로 차단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 애드센스 관리자 페이지에서 "차단 관리 - 모든 사이트" 메뉴를 클릭하세요.
▼ 광고 네트워크 항목에 있는 "광고 네트워크 관리" 링크를 클릭하세요.
▼ 검색창에 광고주 이름을 넣고 검색 버튼을 누르면 아래 스샷처럼 리스트가 나옵니다.
차단하세요. 그리고 하단의 닫기 버튼을 눌러 빠져나오면 끝!
나는 왜 차단한 광고주가 없을까?
RPM이 낮은 광고주를 차단하면 RPM이 높은 다른 광고들이 그자리를 메우면서 RPM 높은 광고들을 사람들이 클릭함으로써 블로거의 애드센스 수익이 전반적으로 올라가는 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반대로 전개될 수도 있습니다. 저단가로 밑바닥을 받쳐주던 광고주들이 왕창 사라지면 단기적으로는 그 자리가 고단가 광고들로 채워질 수 있겠으나, 고단가 광고주들이 바보가 아닌 이상 경쟁자들이 사라진 것을 눈치채는 순간이 올 것이고, 그때부터는 슬금슬금 입찰 가격을 낮추려는 시도를 합니다. 이것이 장기간 누적되면? 결과는 여러분들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ㅎ
어떤 블로거들은 차단의 효과가 블로그마다 다르다고 어물쩍 넘어가면서 초보자 분들께 고수익을 바란다면 해보라고 꼬시는데... 무자본이라 손해볼 것이 없으니 해보고 싶으면 1년쯤 진득하게 해보세요. 그리고 차단을 풀고 1년쯤 진득하게 지내보세요. 그러면 똥인지 된장인지 스스로 알게 되겠죠. (저같으면 그 시간에 네이버블로그로 100만원 버는 방법을 연구하겠습니다. 작정하고 달려들면 힌트가 제법 많아요.)
티스토리로 구글 애드센스 수익 100만원 달성 방법의 핵심은 바닥을 깔아주는 구글 애드워즈(google adwords) 광고주들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고(바닥 다지기), 그 위에서 광고주들을 최대한 경쟁시키고, 저단가 광고의 노출순위를 최대한 아래로 밀어버려서 클릭되지 않게 만들어버리는 것임을 기억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 참고할만한 글
- 티스토리 방문자수 하루 20만명, 고수익 블로그 애드센스 하루 수익은?(뇌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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