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를 꾸준히 방문하셨다면 이 곳이 비교적 투명하게 정보 공개가 되는 공간이라는 점을 공감하실 겁니다. 특히 방문자수 그래프와 전체 방문자수 카운터는 제 나름대로 의미를 크게 부여하는 요소였기 때문에 지금껏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 이런 식으로 들어가 있었지요.


▲ 저의 티스토리 방문자 통계 그래프는

플러그인까지 함께 활성화해야 정상적으로 출력이 됐었습니다.


▲ 반응형스킨 쓰기 전에 있던 HTML코드를 뜯어와 커스터마이징해서 썼었지요.

플러그인은 사이드바에서 실제로 쓰지 않고 놔뒀고요.

(나중에 원상 복구할 때 참고하려고 스샷 남깁니다.)



아무튼, 티스토리 방문자가 1만명 대까지는 블로그에 이상 징후가 거의 없었는데요

티스토리 방문자가 2만명 후반~3만명 초반 정도 되니까 유입 경로에 이상한 것들이 눈에 많이 띕니다.


- 염탐꾼이 많아졌고(정도껏 합시다!)

- 트래픽 공격 빈도가 늘었고(이러지 마세요. ㅠㅠ)

- "리뷰요정리남 학력"같은 키워드로 유입되는 경우도 봤고(남의 개인 정보가 그렇게 궁금하십니까?)


이외에도 자잘한 이상 징후들이 눈에 띄는데, 이 블로그는 그런 것들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맷집이니까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방문자가 이렇게 늘었어도 저는 제 블로그가 방문자가 5천명 시절이랑 똑같은 것 같은데

다른 분들께서 보시기에는 그렇지 않은가 봅니다.


평범하게 보이고 싶어서, 가늘고 길게 가고 싶어서

부득이 방문자수 카운터 그래프를 내립니다.

블로그 체험단 등의 외부 활동에는 지장이 있겠지만,

글의 퀄리티나 SEO/검색엔진 상위노출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업체들은

제가 방문자수를 가렸더라도 귀신같이 알아보고 연락을 주실 거라고 믿습니다.


아무튼,

일일 방문자 수가 1만명 대까지 떨어지면 방문자수 카운터를 다시 달도록 하겠습니다.^^


그냥 끝내기는 섭하니, 블로그 팁 하나 적을게요.

방문자 수가 많다고 해서 수익이 정비례로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정비례로 올라갔으면 저는 떼부자가 됐을 겁니다.ㅋ


▲ 티스토리 일 방문자수 2만명의 흔한 애드센스 수익 인증.

( 393 ÷ 11 = 3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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