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프로펜 성분 대비 위장장애가 적다고 해서 추천받은 "덱시부프로펜" 계열 해열/진통/소염제.

이부프로펜에서 성분을 나타내는 성분만 추출한 것이라고 함.

이부프로펜의 50%의 용량만 투여해도 비슷한 효능을 낸다고 하는데...(그래서 위장장애가 적음.)

어쨋든 이부프로펜 계열이므로 위장장애/신장에 독이 되는 특성은 비슷하게 가짐.

덱시부프로펜의 권장용량 1회 300mg, 24시간 최대 1,200mg / 이부프로펜은 1회 200~600mg 24시간 최대 3,200mg) 

 

아무튼... 검색해 보니까 아세트아미노펜이든 덱시부프로펜이든 내성은 없다고 봐도 된다고...

그리고 타이레놀은 소염작용이 거의 미미하지만, 덱시부프로펜은 소염작용도 좋다고... 

 

참고로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은 타이레놀의 성분명.

아세트아미노펜은 간에서 해독되므로 술 먹었을 때나 간이 안좋을 때는 안 먹는 게 좋다고 하네요.

(대신 위장장해 부작용이 없음)

 

로노펜을 다 먹어서 동일 성분의 다른 제약회사 약(이지엔6 프로)을 구해 봤는데,

 

 

 

액상 형태까지... 거의 같은 외형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고열+두통에 시달리면서 덱시부프로펜+한방감기약 으로 효과를 봤네요.

속 훑는 느낌도 없고, 20분 정도만에 빠르게 효과가 나타나고...

 

진통제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급할 때(휴일 등) 버티기 용도로 쓰기엔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간은 재생되지만 신장은 재생이 안되니까, 가급적 타이레놀을 먹다가... 술 먹었을 때는 덱시부프로펜으로 가면 될 것 같습니다(but 위장장애 주의!).

 

※ 펜잘 :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게보린 : 아세트아미노펜 300mg, 이소프로필안티피린 150mg, 카페인무수물 50mg.

    (카페인+아세트아미노펜 함께 복용시 효과가 좋다고 하는데, 나는 카페인 싫어하니까 타이레놀!!)

   타이레놀 ER : 절반은 속방형(빠르게 방출), 절반은 서방형(천천히 방출)의 결합형이기 때문에 효과가 빠르고 오래 지속

 

여담이지만, 아세트아미노펜의 부작용(교감신경 자극)을 이용해서 다량복용+에너지대사 촉진제, 식욕억제제 등의 조합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학생들이 나타나 사회 문제가 된 경우가 있었다고 하는데, 비용적인 문제때문에 위험한 다이어트 방법을 선택하는 것은 몸을 돌이키기 힘든 상태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요즘은 다이어트 시장의 규모가 커지다보니 식약처같은 국가기관을 통해 검증을 해서 나오는 다이어트 보조제들의 숫자도 늘고 있는 것 같더군요. 경쟁이 심해져서 100원에 이벤트성으로 풀리는 경우도 있고, 개인별 체질에 맞춰서 설계해주는 한방 다이어트 약들도 나오는 것 같고, 챌린지 이벤트 등으로 동기부여를 확실하게 해주는 경우도 봤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좋은 다이어트 방식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아서 과거의 정보에만 갇혀 있으면 본인만 손해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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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시달리면서 검색해 봤던 글들 중 괜찮았던 것들을 추려 봅니다.

 

http://www2.ppomppu.co.kr/zboard/view.php?id=bike&no=243919

http://platonian.tistory.com/30

http://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23818870

http://snaketeacher.tistory.com/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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