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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건담에는 회색 먹선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검정 에나멜에 신나를 많이 섞어서 회색 먹선을 구현하는 방법(or 타미야 패널라인 액센트 사용)도 있겠으나... 저는 에나멜을 쓸 정도로 프라모델을 많이 구입할 예정이 아니라 회색 먹선 펜(건담마커 GM02)을 구입해 봤습니다.


▲ 이래 생겼습니다.


네임펜과 같은 종류의 용제를 사용합니다. 유성(알콜계)입죠.

사실 이게 가장 큰 선택이유로 작용했습니다. 왜냐하면...




물파스로 지워지기 때문입니다. (네임펜 지울 때 물파스나 소독용 알콜 많이들 쓰시죠? ^^) 몸에 안 좋은 신나(시너)나 아세톤 냄새를 맡지 않아도 됩니다.


각설하고, 텍스트로만 사용소감을 간단히 남겨보겠습니다.


1. 팁이 가늘긴 한데, 만족스러운 수준의 굵기는 아닙니다.


RG등급 프라모델 패널라인보다 펜촉이 미세하게 더 굵습니다. 그렇다 보니...



붉은 사각형 안쪽처럼 굵직하게 패인 곳은 수월하게 먹선을 먹일 수 있으나, 초록 네모 부분처럼 한줄로 길고 좁게 패인 라인에는 펜촉이 들어가지 않더군요. 먹선펜 사용자 분들께서 나중에 펜촉 갈라진다고 하시던 것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2. 잉크가 살짝 질질 새는 느낌.


잉크가 충만하게(?) 들어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종이에 대고 써봐도, 프라모델에 그어봐도 확연하게 질질 새는 게 느껴집니다. 덕분에 좋은 점 : 위 사진에서 초록네모 친 부분 있지요? 그런 좁은 패널라인에 흘려넣기 식으로 먹선을 넣는 것이 가능합니다. 중간에서 멈추면 그 부근에 먹선펜을 대는 식으로 이어서 작업할 수 있습니다.


3. 네임펜보다 더디게 마르는 느낌.


이상하게 마르는 속도가 더디게 느껴지더군요. 중간에 손으로 문질러도 지워지고;;;. 경우에 따라서는 장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겠습니다.


더 적을만한 게 없네요.

제공 기능에 비해 비싸다는 것 말고는 딱히 문제될 부분이 없는 제품 같습니다. 지우개로도 지워지고, 손에 뭍은 기름(콧기름?)으로도 지워지고, 물파스를 휴지나 면봉에 뭍혀서도 지울 수 있고, 역한 냄새도 안 나고...

아무래도 네임펜들처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색이 옅어질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그땐 덧칠해 줄 계획입니다.


노파심에서 말씀드리지만... 흰색 플라스틱에 특화된 제품이니까, 파랑/녹색/핑크 플라스틱에 두루 쓰시려면 검은색 도료 계열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뱀다리 : 타미야 패널라인 액센트도 여러가지 색깔이 있었네요. 블랙/그레이/브라운/다크브라운... 무서운 타미야ㄷㄷㄷ(주의사항 : ABS수지의 마카도색 및 에나멜도색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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