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형 아트나이프(디자인커터)들의 디자인은...

 

 

대개 이런 형태입니다.

(ex : 올파(OLFA) AK1, AK3, AK-4 / NT커터 D-300P, D-400P, DL-400P, DL-400GP, D-500GP, SW-600GP, DS-800P

 / X-Acto Retract-A-Blade / GSK-115 / Style X 등.)


뚜껑 분실 염려가 있는 편이고, 뚜껑을 잃어버렸을 경우 보관/이동시 위험할 수 있다고 판단되었습니다.
그래서 선택기준을 이렇게 정했습니다.


① 범용 커터 날을 잘라서 끼워쓸 수 있을 것.
② 뚜껑 분실에 대한 염려가 없을 것.


그랬더니 두 가지 모델(NT Cutter D-1000P, D-1000GP)로 압축되었습니다.

 


고무그립은 오래 쓰면 끈적해질 수 있을 것 같아서, 고무그립이 없는 NT D-1000P를 사기로 결정.

 


도착. 45도 날 5조각, 30도 날 5조각이 샘플로 들어있습니다(녹 슬지 말라고 밀봉포장). 

 

 


이렇게 날부분과 송곳부분을 빼서 반대로 결합할 수 있는 형태입니다. 보관할 때도 비교적 안전하겠지요.


★ 간단 소감 ★

 

- 몸통이 일반 펜 수준으로 가늡니다. 쥐기 편하네요.
- 단점이 없는 건 아닙니다. 펜대와 날뭉치의 체결력이 탁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른손잡이의 경우, 작업 중 체결부위가 헐거워질 수 있습니다(제가 그래요). 나사산을 반대로 깎아놨으면 이런 사태를 막을 수 있었을 것 같은데...


단점을 감안하더라도 구입한 것을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일반 커터만으로 작업할 때는 칼날이 흔들거려서 불편했었는데, 이건 안정감도 좋고 그립감도 좋고... 그렇습니다.


NT커터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 종류가 소개된 포스팅을 소개하며 글을 마칠까 합니다.
http://not_exist.blog.me/80117936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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