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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isk로 생성한 파티션은 포맷이 안 되어 있습니다. 수동으로 포맷해 주어야 되는데,
윈도우에서 SSD 포맷할 때와 마찬가지로 파일시스템을 사용자가 지정해 주어야 합니다.
(FAT32, NTFS, EXT4 등)
포맷 과정과 포맷 이후 파일시스템이 지정한대로 적용되었는지 확인하는 방법을 정리하겠습니다.

 

생성한 파티션 포맷하기

생성한 파티션들은 포맷된 상태가 아닙니다.
FAT32, ext4, NTFS 등 적절한 파일시스템으로 포맷해줘야 쓸 수 있습니다.

 

듀얼부팅 구축이라 윈도우가 EFI 파티션을 생성했었다면 EFI 파티션 포맷하지 마세요.
(포맷하면 부팅 안 됨. 윈도우 부트로더 재설치하면 되긴 하는데, 심리적 충격이 매우 큼.)

 

▲ fdisk -l 명령어로 /dev/sda 디스크의 파티션 목록을 확인했습니다.

 

저는 새로운 디스크에 EFI 파티션을 만들었으므로 포맷할 겁니다.

위 스샷 기준으로 /dev/sda1 입니다.

 

 

mkfs.fat -F 32 /dev/sda1

EFI 파티션을 FAT32 파일시스템으로 포맷하라는 명령어입니다. /dev/sda1 은 본인의 것으로 바꾸세요.

 

 

mkswap /dev/sda2

스왑 파티션은 /dev/sda2 이었죠? mkswap 명령어로 포맷하면 됩니다.

 

 

mkfs.ext4 /dev/sda3

루트 파티션(아치리눅스 설치 공간)은 /dev/sda3 이었죠?

대용량 통파일도 수용할 수 있는 ext4 파일시스템으로 포맷했습니다.

 

적용된 파일시스템 확인 방법

▲ fdisk 명령으로는 디스크/파티션의 파일시스템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확인이 안 됩니다.

 

▼ 그래서 lsblk 명령에 -f 옵션을 줘서
포맷한 파티션의 파일시스템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lsblk -f /dev/sda

리눅스 환경 파일시스템이 잘 적용되었는지 확인 방법까지 쓰면 파티셔닝 작업은 마무리됩니다.
(fat32, swap, ext4. 전부 잘 됐군요. 참고로 lsblk -f는 /dev/sda 디스크의 파티션 전체의 UUID를 확인할 수 있는 명령어입니다. 개별 파티션별로 UUID를 확인하려면 blkid /dev/sda1 이렇게 명령어를 넣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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