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커(Docker)는 가상머신(Virtual Machine) 기술을 활용하되, 시스템에 설치된 OS의 구성요소들을 최대한 끌어다 쓰는 식으로 작동하는 개념입니다. 가상머신보다 시스템 자원 소모가 낮은 것이 강점이고, 컨테이너들을 연결하는 과정이 다소 복잡한 것이 단점일 것입니다.
국내 블로그 포스팅들이나 유튜브 영상들이 설명을 쉽게 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는데, 명령어의 옵션들을 왜 그렇게 썼는지, 도커를 돌리기 위해서 OS에 사전 준비되어 있어야 하는 요소들이 무엇인지 등등 밑바닥에 해당하는 설명이 부족해서 (역설적으로) 고급 사용자들을 위한 설명이 되어버린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요즘은 구글 크롬의 한글번역 기능이 좋아져서, 기술문서 정도는 빠르게 훑어볼 수 있게끔 한글화가 되는 것 같습니다.
Docker 매뉴얼 페이지는 원래 영어인데, 위 스샷에서 볼 수 있듯이 꽤 그럴싸하게 번역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윈도우 / 맥 / 리눅스 등 특정 OS에 한정해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를 모아놨기 때문에 OS 선택에 대한 진입장벽을 많이 낮춰준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도커를 처음 접하는데 한국어 문서들을 봐도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차라리 Docker 공식 매뉴얼 사이트에 접근해 보실 것을 추천해 봅니다.
https://docs.docker.com/desk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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