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AlwaysOn 신용카드를 재발급 받았습니다. 만료일이 2022년 12월이었는데요,
연회비가 1000원인 신용카드라 지난 5년간 부담 없이 소지하면서
블랙프라이 기간동안 해외직구 하는 데에 요긴하게 써먹었습니다.

 

 

새로운 신한 AlwaysOn 신용카드를 지갑에 넣으면서 문득 떠올랐습니다.
연회비 없는(0원) 신용카드, 연회비 1000원 신용카드에 대해서 올려 보자.
단종된 경우도 있고, 제가 좋아하는 상품만 올리기 때문에 총망라 하지는 못하겠지만
대략적으로 파악하고 접근하는 데에는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연회비 없는 신용카드(연회비 0원)

카드 회사의 연회비는 일반적으로 1.5만원 정도 하는데, 0원~250만원까지 다양하기도 합니다.

생각만 하는 카드사 / 얼굴만 반반한 카드사 / 스마트하게 고객을 털어먹는 카드사 등이 제휴연회비로 장난치는 경우가 많은데, 정부 정책에 의해 발급되는 카드는 시행령/시행규칙 등에 연회비가 없이 발급되도록 강제하기 때문에 합법적으로(?) 무실적 연회비면제 신용카드를 만들 수 있는 길이 있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정부보조금 카드의 종류는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 그린카드
  • 국민행복카드(전 아이행복카드)
  • 화물차유류비지원카드
  • 경차사랑카드

이 중에서 그린카드, 국민행복카드는 발급조건이 딱히 없습니다. 그래서 둘중에서 하나를 발급받는 것을 추천해요.

 

 

그린카드, 국민행복카드는 카드 정보 페이지에 나열된 카드사의 홈페이지로 들어가면 신청/발급받을 수 있는데, 로컬카드(국내전용)와 VISA카드 모두 연회비 면제이기 때문에 기왕이면 VISA카드로 발급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해당 카드사의 해외거래 수수료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실제 해외 결제는 피치 못할 경우에만 하는 것을 권합니다.

 

저는 우리 그린카드(VISA)를 이용하고 있는데, 가족행복카드와 아이행복카드가 통합되면서부터는 가족행복카드가 더 좋아 보이네요.

 

연회비 1000원짜리 신용카드

연회비가 저렴한 신용카드는 뽑아먹을 혜택이 적습니다. 하지만 월간 이용실적을 많이 요구하지 않는 것이 메리트입니다. 혜택 많이 주는 신용카드/체크카드를 원하면 연회비 높은 상품으로 가시길.

 

 

연회비 1000원짜리 신용카드는 모바일카드만 주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것들은 빼겠습니다. 실물카드가 있는 연회비 1000원짜리 신용카드만 적을게요.

  • 롯데카드 LOCA Lite (로컬, Master, AMEX)
  • 신한카드 Always On (로컬, Master)

신한 AlwaysOn 신용카드는 신규발급 막혔습니다. 다른 신한카드 먼저 발급 받고 추가발급/전환발급 받는 식으로 대응하셔야 되고, 1회 사용시 다음해 연회비 면제됩니다.

 

연회비 1000원 카드들도 국내전용(로컬)과 해외겸용(마스터, 아멕스)의 연회비가 같으므로 기왕이면 해외 겸용으로 발급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신한 올웨이즈온 마스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 참고할만한 글

 - (해외 빌링주소 적용 가능한) 하나 글로벌페이 체크카드 발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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