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에서 쓰는 용어를 제목에 자꾸 쓰는 이유는... 익숙해서+검색 노출을 위해서입니다.ㅋ
윈도우에는 Win+D라는 강력한 단축키가 있죠. 익숙해지면 엄청 편한...
▲ 그리고 Win+D 역할을 하는 아이콘을 작업표시줄에 만들어 두면 키보드에 손을 대지 않아도 되어 편리합니다!
[윈도우10] 바탕화면, 시스템종료, 다시시작 바로가기 모음(만드는 방법)
우분투 16.04 데스크톱에서는 작업표시줄에 바탕화면 바로가기 버튼을 추가하는 옵션이 쉽게 찾아졌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우분투 18.04의 그놈3 인터페이스에는 꼭꼭 숨어 있더군요.ㅠㅠ 도저히 못 찾겠어서 수동으로 구축했습니다.
▲ 먼저, 키보드 단축키부터 익숙하게. 설정 → 장치 → 키보드 → 조종 탭 → 모든 일반 참 감추기 항목을 클릭 후 키보드로 Win+D를 누르면 위 스샷처럼 Super+D 라고 등록되면서 Win+D 단축키로 바탕화면 바로가기를 쓸 수 있습니다.
(System Settings -> Keyboard -> Shortcuts -> Navigation. Find "Hide all normal windows")
이제 본격적으로 작업표시줄에 바탕화면 바로가기를 추가해야 하는데,
구글링해보니 wmctrl 패키지를 이용하는 방법과 xdotool 패키지를 이용하는 방법이 검색되더군요.
▲ 패키지 정보를 각각 확인해보니 wmctrl은 X윈도우를 직접 제어하는 툴인 것 같고, xdotool은 X11 API를 기반으로 키보드 단축키를 (사람 대신) 입력해주는 툴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xdotool은 100% 확률로 wayland(X Window 시스템) 세션에서 안 돌아가겠네요.
미래를 생각하면 wmctrl을 쓰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저는 단축키를 대신 입력해주는 기능이 쓸모가 많을 것 같아서 xdotool을 써보기로 했습니다.
▲ sudo apt install xdotool 이라고 입력해서 xdotool과 의존성 패키지를 설치!
▲ 그리고 /home/계정명/.local/share/applications/ 경로에 "원하는 파일명.desktop" 파일을 생성하고, 위 스샷처럼 내용을 구성 후 저장+빠져나옵니다. 아이콘은 취향에 맞게 바꾸고, Name 항목을 눈에 익혀두세요.
참고로 /usr/share/applications/ 경로에 저장해도 되긴 할텐데, 그 경로에 넣는 파일의 소유자:소유그룹은 root일 겁니다. 적당히 알아서 대처하세요.
show-desktop.desktop▲ 바로가기 파일을 첨부할테니, 참고하세요.
▲ 프로그램 표시 버튼(스샷에서 좌측 하단)을 누르고 Name 항목으로 검색하면 아이콘이 나올 겁니다. 마우스 우클릭 → "즐겨찾기에 추가"를 선택하면 작업표시줄에 추가됩니다. 마우스 드래그로 위치를 바꿔주면 끝!
다음에 Wayland 기반으로 바뀌면 wmctrl 패키지로 구현하는 방법을 정리해 볼게요.
※ 참고한 글들
구글 검색어 : add show desktop icon to the launcher ubuntu
https://www.itsupportguides.com/knowledge-base/ubuntu/ubuntu-how-to-enable-show-desktop-icon/
https://www.linuxuprising.com/2018/05/how-to-add-show-desktop-icon-to-ubuntu.html
http://ubuntuhandbook.org/index.php/2018/10/add-show-desktop-button-ubuntu-18-10-18-04/
https://askubuntu.com/questions/903532/how-can-i-add-show-desktop-to-the-gnome-dash-or-ubuntu-d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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