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18.04 데스크톱] 패키지 의존성 깨졌을 때 대처했던 경험

가상머신 기반에서 우분투 리눅스를 돌리다 보면 예기치 않게 시스템이 다운되기도 합니다. 주로 램이 부족해서 디스크I/O가 중단되는데, 저는 패키지를 최신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도중에 자주 멈추더군요(저사양이라ㅠㅠ).

가상머신을 재시작하더라도 문제 없이 돌아가면 제일 좋겠지만, 강제로 업그레이드가 중단되었기 때문에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지요.

▲ sudo apt-get upgrade

라고 입력해서 업그레이드를 재시도하면 진행되지 않는 대신 (친절하게) 문제점을 바로잡을 수 있는 명령어를 알려주네요(E: dpkg가 중단되었습니다. 수동으로 'sudo dpkg --configure -a' 명령을 실행해 문제점을 바로잡으십시오.).

sudo dpkg --configure -a

시키는대로 입력해서 바로잡은 뒤, 다시 sudo apt-get updrade를 시도해봤습니다.

▲ 이 상황을 바로잡으려면 'apt --fix-broken install'을 실행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 패키지의 의존성이 맞지 않습니다 :

E: 의존성이 맞지 않습니다. 패키지 없이 'apt -fix-broken install'을 시도해 보십시오 (아니면 해결 방법을 지정하십시오).

sudo apt --fix-broken install

의존성 문제를 해결하는 명령어가 sudo apt --fix-broken install 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인터넷 검색하면 나오는 sudo apt-get install -f 과 동일한 기능을 하는 것 같습니다.

위 명령어까지 입력했더니 sudo apt-get upgrade 명령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었고, 불안해서 sudo apt-get dist-upgrade 까지 쳐서 패키지 업그레이드를 마쳤습니다.

덕분에 의존성 깨졌을 때 해결하는 방법을 익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