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ES1-131-P3ZB 노트북(넷북)의 논-글래어 액정의 특성이 마음에 들지 않아, 글래어 액정으로 바꾸고자 광택 액정필름을 구매했습니다. 스코코(SKOKO)사의 LCD필름을 샀는데, 가격이 저렴하기도 하거니와, 후기를 남기면 구매금액을 스코코 홈페이지의 적립금으로 돌려주는 행사를 하고 있길래요.

 

관련 공지사항은 아래 링크 두 곳을 참조하시고...

http://www.skoko.co.kr/shop/board/view.php?id=event&no=4 http://www.skoko.co.kr/shop/goods/goods_review.php

 

필름 종류별 특성이 궁금하시면 제품별 상세페이지를 참조하셔도 되고, 귀찮으시면 제가 케이스 찍어놓은 사진을 참고하세요.

 

 

- 올레포빅 : Anti Scratch(기스방지), Anti Finger(지문방지), Anti UV(자외선 차단), High Glanz(글레어)

- 저반사 : Anti Finger(지문방지), Smooth(부드러운 감촉), Anti Glare(안티글레어/논글레어/난반사방지)

- 고투명 : Anti Scratch(기스방지), High Glanz(글레어)

 

저처럼 글레어타입 원하시면 올레포빅/고투명 중에서 싼걸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홈페이지 설명에 따르면 올레포빅은 PET필름 위에 AFP(Anti Finger Print) 코팅을 한 것이고 고투명은 PET필름 위에 Clear 코팅을 한 것이라고 하는데, 코팅 질은 고투명이 좋을 것 같긴 한데(나노코팅이랍니다)... 어쨋든 둘 다 High Glanz라고 나와 있으니깐... 저는 2장 무료배송으로 좀 더 싸게 나온 올레포빅으로 결정.

 

이제부터는 스코코 가이드를 따르겠습니다. (이런 거 싫은데... ㅠㅠ)

 

 

1) 배송 받은 시점의 이미지

 

▲ 이렇게 골판지 재질로 얇게 포장되어 배송되었습니다.

송장번호는 모자이크.

 

 

2) 상품 패키지

 

▲ 갈라 봤더니 액정필름 케이스가 뙇~

 

 

3) 상품 구성품

 

 

패키지 안의 구성품을 꺼내 봤습니다. 액정필름 2장, 설명서, 먼지제거스티커 4매, 극세사천, 밀개.

3M 매직테이프 있으시면 먼지제거스티커 대신 쓰세요. 매직테이프가 점착제 질이 더 좋더군요.

극세사천은... 보통 먼지가 많은 편이니까, 꼭 털어서 쓰시길...

 

 

4) 부착 전 보호필름 이미지

 

 

액정필름은 1장씩 개별포장되어 있었고, 점착면 보호필름과 표면 보호필름이 앞뒤로 붙어 있었습니다. 어떤 싸구려들은 표면 보호필름을 생략한 경우도 있던데, 스코코는 다행히도 잘 붙어 있네요.

 

 

5) 부착 후 보호필름 부착할 기기의 이미지 2컷 이상

 

제조사에서 제작한 부착영상을 참고하여 부착하면 되겠습니다.

 

- SKOKO 테블릿 액정보호필름 부착동영상
    https://youtu.be/msZ_rRbK86U

- SKOKO 강화유리 부착방법
    https://youtu.be/uV6ab52tUW8

 

▲ 부착 전.

 형광등에 초점이 맞지 않는... 전형적인 눈부심방지(안티글래어) 코팅 액정입니다.

 

▲ 부착 후.

주변에 초점이 정확하게 맞는 글레어코팅 액정이 되었습니다.

 

광택코팅 질은 나쁘지 않았어요. 미세하게 무지개 현상이 있긴 했는데, 이건 액정 켜지면 안 보이는 거니까 실질적으로 사용성을 떨어뜨리는 요소는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점착성분이 조금 강한 편인 것 같습니다. 먼지 제거하려고 테이프로 들어올릴 때 체감할 수 있습니다.

표면보호 필름을 놔둔채로 작업하면 기포/먼지/필름 접착상태가 잘 안보이고, 그래서 표면보호필름 벗기고 작업하면 올레포빅 코팅 때문인지... 필름 들어올리려고 표면에 붙인 테이프가 곧잘 떨어져 나가서, 먼지 빼는 작업 할 때 애를 좀 먹었습니다. 그러니까 ①표면보호필름 먼저 제거하고 ②점착면보호필름 끝을 살짝 떼어낸 뒤 ③스카치테이프(매직테이프)를 조그맣게 ㄷ자로 만들어서 점착면과 표면을 감싸듯이 (필름 밖으로 조금 빠져나오게) 붙여 수정작업용 손잡이로 활용하면서 필름을 조금씩 붙여나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밀대는 유사시에만 활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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