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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PC작업을 하다보면 타인에게 노출되지 말아야 될 정보들이 있게 마련입니다.

파일/폴더같은 경우는 암호화/복호화를 거치면 되겠지요. 그런데 소프트웨어를 통해 암호화/복호화를 처리하면 시스템속도가 느려지고, 버그나 지원중단 때문에 암호화된 자료를 복호화하지 못하게 되기도 합니다.
PC를 좀 더 잘 다루는 사람들은 USB메모리에 WinPE를 구성하여 가지고 다니기도 합니다. 자신만의 인터페이스를 이용하면서 타인의 PC에 사용흔적을 남기지 않으려는 것이지요.

그럴싸해 보이는데 이를 실행에 옮기기는 쉽지 않습니다. 윈도우7로 오면서 PE구축이 쉬워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배경지식이 많이 요구되고, 암호화 프로그램을 찾기도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에 착안하여 브레인즈스퀘어(주)에서는 위의 모든 과정을 쉽게 처리할 수 있는 USB메모리인 'Secudrive Portable Desktop PE'라는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본문에서는 4G 용량의 제품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제품을 증정해주신 업체 관계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 제품 특징


문장으로 풀어나가면 장황해질 것 같습니다. 그만큼 오묘한(?) 제품이라는 뜻도 되겠지요. 소제목을 붙여서 짧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1) 윈도우 기반에서만 동작

이 제품은 Windows XP SP2 이상에서만 작동합니다. Mac, Linux, x86용 안드로이드 등에서는 작동하지 않습니다.

  (2) AES 256비트 암호화칩셋 탑재

이 제품은 하드웨어 암호화칩셋을 탑재했습니다. AES는 2002년부터 미국 표준으로 인정받은 규격이며, 제품에 옮겨지는 모든 데이터는 256비트로 암호화되어 저장됩니다. 별도의 칩셋으로 암호화를 처리하기 때문에 시스템이 느려지지 않습니다.

  (3) 비밀번호기능 기본탑재 및 데이터 자동파괴기능

비밀번호를 입력해야만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고, 10번 잘못 입력하면 저장했던 데이터는 자동 파괴됩니다.

  (4) 백신 내장

Trend Micro USB Security 2.0버전이 기본 내장되어 있고, 1년간 무료로 업데이트 받을 수 있습니다.

  (5) Portable Desktop 기능

Portable Desktop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바탕화면 하나가 새로 뜹니다. 윈PE 또는 VHD(윈7 얼티밋버전 이상에서 제공하는 기능. 개념링크 참고)의 실행파일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이용 중인 PC에 MS-Office나 한컴오피스가 깔려있다면 프로그램항목에 보여줍니다.


▲ 출처 : 제조사 홈페이지

  (6) 부팅기능 추가툴 제공(Windows PE)

제조사에서는 하드디스크에 설치된 윈7로 Windows PE를 만들어주는 툴을 제공합니다. 이 툴로 만들어진 이미지를 USB에 넣으면 USB로 부팅이 가능합니다.


3. Package & Design



박스는 무광처리된 검은색이고, 안에는 메모리, 스트랩,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제품의 가로 길이는 6cm 정도 됩니다.


뚜껑은 분리형이고, 꽁무니에 꼽아둘 수 있습니다.


4. 속도 테스트


넷북(1.6GHz, N270)에서 아토디스크로 벤치마킹을 해 보았습니다.


빠른 편입니다. 전작(리뷰링크)에 비해서 읽기/쓰기속도 모두 빨라졌습니다(아주많이!!).

이쯤에서 다시보는 전작의 읽기/쓰기속도(ㅠㅠ)




5. 고  찰


  (1) 진 입

저같은 경우는 USB 오토런 기능을 차단시켜 놓아서, 진입에 필요한 파일(start.exe 또는 login.exe)을 수동으로 실행시켜서 보안영역에 진입했습니다. 만약 오토런 기능을 켜 놓으셨다면 메모리를 꼽는 순간 Portable Desktop 진입프로그램(start.exe)을 실행시킬것인지를 물어볼 것입니다. 이동식디스크영역에 접근하려면 CD영역에 있는 login.exe를 수동으로 실행시키면 됩니다.

start.exe와 login.exe 모두 실행 직후에 시스템이 잠깐 멈추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무겁다는 뜻이지요. 진입 후에는 괜찮아졌습니다.

  (2) 용 량

메모리의 파티션이 분할되어있는 관계로, 용량을 각각 살펴봤습니다.


CD영역의 용량은 38.6MB로 잡히고, 이동식디스크영역의 용량은 3.64GB로 잡힙니다.

  (3) 부팅기능 추가

XP를 사용하는지라, 부팅이미지는 다른 PC에서 만들어 왔습니다. 부팅이미지 생성시간은 20~30분 정도, 용량은 400메가 정도, 메모리에 적용하는 시간은 5분 정도 걸렸습니다. 기존의 CD영역에 데이터가 추가됩니다.

부팅기능을 추가하면...


CD영역의 용량은 그만큼 늘어나고, 이동식디스크영역의 용량은 줄어듭니다.

넷북에서 시도한 부팅은 5분 정도 걸렸습니다. 생각보다 느렸고, 추출한 시스템이 지저분했는지 오류도 약간 생겼습니다(실사용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6. 가  격


홈페이지에 공지된 제품의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시중에 판매중인 동일용량 일반USB의 10배정도 되는 가격입니다. 컨트롤러와 소프트웨어때문에 생산단가가 높기는 하겠지만 선뜻 지갑을 열만한 가격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 정도의 가치는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구입하셔도 좋을 것입니다.


7. 마 치 며


포터블 데스크탑을 컨셉으로 잡은 점은 독특합니다. 그리고 USB2.0 규격의 USB메모리들 중에서는 속도가 빠른 편입니다. 하지만 USB 2.0으로 300~400메가바이트에 달하는 운영체제를 로딩하는 데에는 제법 시간이 걸리더군요. 인터페이스의 한계 때문에 고용량 포터블프로그램을 담아가지고 다니기에도 부담스러웠습니다. 향후 USB 3.0 인터페이스를 달고 나온다면 메리트가 더욱 클 것 같습니다.

컨셉때문인지 보안관련 추가기능이 제공되지 않는 점도 아쉽습니다. 파일동기화, PC 내의 파일 암호화, 완전삭제, 폴더숨기기(USB를 넣어야만 보임) 등 이전 제품에서는 제공되던 기능들이 빠졌더군요. 실질적으로 활용을 제법 하게 되는 기능들인데...(이 기능들은 Secudrive Personal 제품군이 새로 출시되면서 그 제품군에 탑재된 것 같습니다.)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가능성'이 달라지는 제품 같습니다. 가볍게 트윅된 윈PE 이미지에 초기화툴 파일들을 (추출한 다음) 추가시켜 초기화를 하면 1분 정도만에 부팅이 가능하더군요(관련 팁은 블로그(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운영체제는 CD영역에 기록되기 때문에 바이러스로부터도 자유롭고...
 
가벼운 포터블 프로그램과 중요 데이터를 담고 다니기에 좋은 솔루션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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