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1번 출구 주변에는 부동산 관련 호객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곽티슈 하나 얻고 행운동 더퍼스트힐 분양홍보관에 들어갔다 왔습니다. 일반적인 모델하우스와는 느낌이 달랐는데, 집에 와서 검색해보니 지역주택조합 분양홍보관이라고 하는군요.

 

▲ 시공예정사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면, 시공사가 정해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 4억원대 가격은 59제곱미터 면적이겠지요? 대략 전용면적 18평쯤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발코니 무상확장, 가전제품 무상제공(삼성 에어컨, 삼성 세탁기, 삼성 건조기)을 안내 받았는데, 84제곱미터(전용면적 27평대) 아파트는 물량이 없다고 하니, 흥미가 떨어졌습니다.

 

편백숲 2차 지역주택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이름을 바꾸어서 행운동 더퍼스트힐 지역주택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름을 왜 바꾸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시공사가 정해지고 나서 관심을 가져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후분양제 하는 다른 아파트들 중에서 입지가 좋은 곳은?

 

 

아무튼 59제곱미터 아파트 공간 설계는 효율적으로 잘 되어 있었습니다. 옛날 아파트들은 엉뚱한 공간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설계 실력이 좋네요. 궁금하시면 아래의 가상 모델하우스 링크로 들어가 보세요. (평면도만 잘 보셔도 될 것 같아요.)

https://shvr360.s3.ap-northeast-2.amazonaws.com/2020/firsthill/tour.html

 

우연의 일치인지, 하루이틀 뒤에 다른 부동산 홍보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번호 출처 고지 요청했을 때 랜덤이라고 답을 하던데, 리스트를 확보하고 그 중에서 랜덤으로 전화하는 것은 아닌지? 세상은 요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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