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버전스형 전자사전의 명가 카시오에서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컬러액정 채용, 검색옵션 강화, 브리태니커백과사전 이미지자료까지 탑재, 사전컨텐츠 밸런스 보강 등 UP그레이드된 면모를 곳곳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개봉기를 먼저 작성해서 올려봅니다.
▲ 박스 개봉영상
▲ 배터리 착탈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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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록 사 전
( 출처 : 카시오 EX-WORD 홈페이지 )
2. 제품의 개봉
▲ 박스속에 에어캡으로 2차 포장된 모습. 안전하게 배송됩니다.
(동영상) 박스 해체장면
파 우 치 설 명 서
3. Design
16.3~18.9mm
제품 본체는 작은 다이어리정도의 사이즈로, 하이그로시 재질의 알루미늄상판은 오염이나 충격에 강합니다.
▲ 최대 개방각도
◀ 제품 안쪽 모습
액정은 5인치로, 감압식 터치패널이 덧입혀져 있습니다. 528X320 픽셀의 해상도를 지녔으며, 우측에는 하드아이콘이 자리잡고 있습니다(액정 크기는 하드아이콘 부분을 제외한 수치입니다). 영문키보드는 단단한 고무재질이고, 나머지 버튼부는 플라스틱 재질입니다. 좌측 하단에는 외부스피커가, 중앙 하단에는 필기입력패널이 있습니다.
▲ 제품 좌측 ▲ 제품 우측
(동영상) 배터리 착탈 예
4. 눈에 띄는 변화
계 속 . . .
1. 들어가며
PMP, MP3 플레이어들이 약간의 사전프로그램까지 내장하여 인기를 끌자, 대부분의 전자사전들도 멀티미디어 재생성능을 높이고 영상강의서비스 제공업체와의 제휴를 강화하는 등 부가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활로를 개척해 나갔습니다.
단일기능을 수행하는 기기를 따로따로 구입하는것보다 약간의 비용을 더 지불하고 컨버전스기기를 구매하는것이 좀더 경제적이라 판매량은 필연적으로 늘어났지만, 칩셋성능의 한계, 상대적으로 무거운 운영체제 탑재로 신속한 검색이 힘든점, 의외로 짧은 배터리타임 등의 자잘한 단점들때문에 컨버전스형 전자사전의 사전기능에는 후한 점수를 주기가 쉽지많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반면 초창기 전자사전시장에서 샤프전자와 함께 큰 인기를 끌었던 카시오는 몇 년 사이 점유율이 급감했지만 여전히 디버전스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디버전스기기의 진수를 보여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특화된 사전기능은 한번이라도 제품을 사용해본다면 깜짝 놀랄만큼 완성도가 높은데, 매년 2% 부족한 모습때문에 구매를 결정하기까지 쉽지않은 고민을 하게됩니다. 뭐니뭐니해도 흑백액정이라는 점이 제일 큰 걸림돌이지요. 하하~ ^^;
2010년 카시오 신제품에는 컬러액정이 채용되었습니다. 멀티미디어쪽을 염두에 둔 선택일까요? 아닙니다. 기본기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기위한 선택으로, 시대를 반영하되 제품 컨셉에 맞게 주체적으로 수용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 록 사 전
( 출처 : 카시오 EX-WORD 홈페이지 )
2. 제품의 개봉
수령한 제품은 카시오 전자사전의 국내유통 전담계약을 체결한 (주)대원트루웍스 측으로부터 직배송되었습니다. 온라인판매도 함께 담당하므로, 이 업체를 통해서 주문을 하셨다면 이런 포장상태를 경험하실 수 있을것입니다.
▲ 박스속에 에어캡으로 2차 포장된 모습. 안전하게 배송됩니다.
▲ 박스 앞면
박스는 그리 크지않습니다. 손 하나정도의 길이에, 양손을 나란히 놓은정도의 폭입니다. 모델명이 적혀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박스를 열었을때 보이는 모습
박스에는 구성품들이 빼곡이 차 있습니다. 하나하나 빼 보도록 하겠습니다.
(동영상) 박스 해체장면
개별구성품의 비닐포장을 제거해놓고 살펴볼까요? ^____^
파 우 치 설 명 서
배 터 리
USB 케이블 이 어 폰
파우치는 벨벳 재질의 천 형태로 되어있고, 안감은 폴리에틸렌 소재로 덧대어져 있습니다. 기스보호용으로는 적합하지만 사용편의성이 좋은것은 아닙니다.
종이설명서는 개봉과 동시에 기본사용법을 바로 익힐 수 있기때문에, 파일형태로만 제공되는 설명서보다 접근성이 좋습니다.
USB케이블에는 노이즈필터(페라이트코어)가 장착되어있어, 본체의 손상을 예방하는데 신경썼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어폰은 상당히 가볍습니다. 저가형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저음중심의 음색을 보여주며, 선재는 겨울에도 굳지 않을 것 같습니다(냉동실에 40분간 방치해봤는데 큰 변화는 없더군요).
작은 배려지만 AA타입 배터리도 들어가 있습니다. 처음 제품을 받았을 때 배터리잔량체크와 충전을 거쳐야하는 불편함이 없어서 좋습니다.
3. Design
148.5mm 106.5mm
16.3~18.9mm
제품 본체는 작은 다이어리정도의 사이즈로, 하이그로시 재질의 알루미늄상판은 오염이나 충격에 강합니다.
▲ 최대 개방각도
180도에 가까운 최대 개방각도 덕분에 주위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하판의 지지력은 무척 좋아서, 상판을 많이 젖혀도 하판이 들리는 일은 없습니다.
◀ 제품 안쪽 모습
액정은 5인치로, 감압식 터치패널이 덧입혀져 있습니다. 528X320 픽셀의 해상도를 지녔으며, 우측에는 하드아이콘이 자리잡고 있습니다(액정 크기는 하드아이콘 부분을 제외한 수치입니다). 영문키보드는 단단한 고무재질이고, 나머지 버튼부는 플라스틱 재질입니다. 좌측 하단에는 외부스피커가, 중앙 하단에는 필기입력패널이 있습니다.
필기입력패널
스피커
이어폰단자
메모리카드슬롯
터치펜슬롯
전환스위치
USB단자
전환스위치
USB단자
▲ 제품 좌측 ▲ 제품 우측
제품 좌측에는 3.5파이 이어폰단자, 음성출력 선택스위치(이어폰/스피커), 미니5핀 USB단자가 있고, 우측에는 MicroSD 카드슬롯과 터치펜슬롯이 위치합니다. 터치펜을 삽입하면 안쪽에서 걸리게끔 되어있어서, 펜 분실위험이 적은 것이 장점입니다.
스트랩홀
리셋홀
▲ 제품 아랫면
아랫면에는 스트랩홀과 배터리커버, 리셋홀이 보이며, 네 귀퉁이(배터리케이스포함)에 고무가 덧대어져 있습니다. 나사들이 겉으로 보이는데, 녹이 잘 슬지않는 재질이기때문에 문제의 소지는 적습니다.
배터리제거용 필름
▲ 배터리 수납부
배터리케이스를 열어보면 힌지 중앙부가 배터리 수납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배터리를 빼기 쉽게 하기위해 필름이 달려있습니다.
(동영상) 배터리 착탈 예
4. 눈에 띄는 변화
가장 눈에띄는 변화는 컬러액정과 AA타입 배터리를 채용한 점입니다. 가독성을 높인 독자개발 컬러액정은 흑백액정에 버금갈정도로 가독성이 좋았고, 컬러액정을 활용한 관련기능까지 추가될 수 있었습니다. 소비전력이 흑백액정보다 커졌음은 당연한데, AAA타입 배터리보다 용량이 많은 AA타입 배터리를 채용함으로써 실제 이용시간을 자사 흑백제품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했습니다(오히려 전년도 시리즈보다 사용시간이 늘어났습니다).
잠깐동안 만져봤지만, 몇 년 사이 하드웨어적/소프트웨어적으로 많은 발전이 있었음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강력한 검색기능과 학습관련 편의기능은 “역시 카시오~”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2차 체험기에서 관련사항을 좀 더 자세히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계 속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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