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리눅스를 GUI 기반으로 실사용한지 4년째가 되었습니다.
GUI 기반의 리눅스(리눅스 배포판)는 커맨드라인 인터페이스 기반의 리눅스에 GUI(Graphic User Interface)를 덧댄 것에 불과합니다(최대한 단순화하였음. 실제로는 튜닝이 많이 됨.). 윈도우는 GUI와 CLI(Command Line Interface)의 결합이 강한 편인데, 리눅스는 결합이 약한 편이기 때문에 터미널 창만 살아있으면 시스템이 어떻게든 굴러가는 것이 장점입니다.
▼ 그러다보니 GUI에서 미처 제공하지 못하는 기능도 많고, 그래서 터미널창을 통해 조작하는 빈도가 윈도우를 사용할 때보다 높습니다.
아무튼 저는 쉽고 자주 쓰이는 기능들부터 익혀가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리눅스를 처음 접하려면 GUI에서 제공하는 기능들부터 익혀가시라고 추천드리고요,
쓰다가 막히는 부분이 생기면 인터넷 검색해가면서 자연스럽게 CLI 기반의 명령어 사용을 익혀가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하다보면 많은 웹문서들이 같은 이야기를 반복반복 하고 있어서 "일부 정보에 갇혀있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 때가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때, 기초를 한 번 훑어줄 수 있는 리눅스 책을 봐주면 흡수가 빠르고 시야도 넓힐 수 있을 겁니다.
더북 사이트는 시나공(시험에 나오는 것만 공부한다) 시리즈로 유명한 (주)도서출반 길벗에서 운영하는 곳인데, 기술서적을 맛보기 식으로 보여주면서 구매를 유도하고 있습니다만...
▲ "리눅스 서버를 다루는 기술"이라는 책은 전체 내용이 무료로 풀려 있더군요(2015년판ㅋ).
서버라는 단어에 덜컥 겁을 먹으실 수 있겠으나, 커맨드라인으로 시스템 전반을 만지작거리는 행위의 정점이 서버이기 때문에 숲을 보는 데에 도움이 될 겁니다. 2015년판이라는 점이 걱정스러울 수 있으나, 우분투 리눅스를 베이스로 하였기 때문에(레드햇 싫엉~) 최신 트렌드는 충분히 커버하고 있다고 봐도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무료입니다!
※ 참고할만한 글
- 우분투 리눅스 설치용 USB 만드는 법(윈도우에서)
'도움이 되는 Tip > 리눅스&워드프레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자로 리눅스] yaourt 터미널 bash:  ̄#: command not found (0) | 2021.01.14 |
---|---|
[우분투] 일반계정에 관리자 권한 부여하는 방법(sudo 권한, root) (6) | 2021.01.08 |
[우분투] 필요 없어진(사용하지 않는) 패키지 자동 삭제 방법 (0) | 2021.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