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유저의 마지막 선택, SSD
PC Hardware2012. 4. 27.
Techie한 사람들 중에서는 End-User에 속한다고 자평합니다(자평이야 어찌됐건... 현실은 얼리어댑터 취급을 받는 기덕입죠.;;;). 아톰CPU를 탑재한 넷북이 출시되고 배터리타임 9시간 찍어주는 놈이 나오자마자 '이거다!' 하고 잽싸게 구매한 게 3년 정도 전. 긴 배터리타임 덕분에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많은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호환성은 x86이 최고지...). 그런데 이 녀석... 생각보다 많이 느립니다. 데스크탑급 활용도를 자랑하도록 이것저것 깔아뒀더니, 부팅시간만 1분 30초 정도 걸리더군요(XP부팅시 지렁이 7마리 반 지나갑니다.). 작업시 로딩속도도 많이 느리고요. CPU 성능을 감안하더라도 이건 좀 심하다 싶었습니다. 현재 작업환경을 유지하면서 속도만 좀 끌어올릴 수 있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