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18.04 데스크톱] 화면 꺼졌다가 다시 켜질 때 락스크린(Lock Screen) 안 나오게 조치하기

우선, 우분투 18.04 데스크톱(GNOME 3)에서 기본적인 화면 잠금 설정 해제는 GUI를 통해 진행하면 될 것입니다. 아래 스크린 샷처럼 "설정 - 개인 정보 - 화면 잠금(Settings - Privacy - Screen Lock)"으로 접근하면 제어할 수 있어요.

▲ 저는 다른 조치까지 해놓은 상태라 더이상 설정할 수 없게끔 모든 항목들이 비활성화된 거예요.

이렇게 설정하면 아래와 같은 락스크린 화면이 더이상 안 나오게 되는데...

▲ 안녕~~

노트북을 일정 시간동안 안 썼을 때 화면이 자동으로 꺼진 경우에는 화면을 켜는 과정에서 위의 락스크린이 다시 나오더군요. 그래서 해결책들을 찾아서 적용해봤습니다.

https://askubuntu.com/questions/1048774/disabling-lock-screen-18-04

위의 글을 참고해서 터미널 창에

gsettings get org.gnome.desktop.lockdown disable-lock-screen

라고 쳐봤더니 현재 상태가 나오더군요. 기본값은 false.

터미널 창에 아래처럼 쳐서 조치했습니다(dconf 에디터를 쓰면 gui로 설정할 수 있어서 편하긴 합니다.)

gsettings set org.gnome.desktop.lockdown disable-lock-screen 'true'

gsettings set org.gnome.desktop.screensaver lock-enabled false

gsettings set org.gnome.desktop.screensaver lock-delay 0

gsettings set org.gnome.desktop.screensaver ubuntu-lock-on-suspend false

이렇게 했는데도 (GNOME3 인터페이스 기준으로) 화면꺼짐 상태에서 돌아올 때 Lock Screen(전면 시계)이 뜨는 것을 억제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구글 검색어 : ubuntu 18.04 disable clock screen

https://askubuntu.com/questions/1052797/how-to-not-show-the-clock-screen-when-unblanking-screen

위의 문서를 참고하여 "우분투 소프트웨어" 스토어로 들어가서 "Disable Screen Shield" 프로그램을 찾아 설치했습니다.

그랬더니 화면꺼짐 상태에서 돌아오더라도 더이상 Lock Screen(전면 시계)가 뜨지 않았습니다.

단, 꺼진 화면이 켜지는 데에 딜레이가 있습니다. 락스크린이 떴을 때 ESC키를 재빨리 눌러 빠져나오는 과정을 자동화한 것 같은 느낌? 그정도 시간만큼 걸린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완벽하진 않지만... 편하니까 딜레이 정도는 참을 수 있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