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에서 와이파이로 여기저기 연결하면 프로파일이 쌓이듯이, 유선랜도 여기저기 연결하면 프로파일들이 쌓입니다(VPN의 폐해;;;).

 

 

이런 식으로 뒤에 숫자가 붙어가면서 늘어나는데...

문제는 윈도우의 네트워크 프로파일 관리능력이 생각만큼 똑부러지지 않아서, 어느순간 WiFi 프로파일과 이름이 같아지기도 하고(왜죠?)... 유선랜/무선랜 프로파일명이 같으면 갈피를 못잡고 네트웍이 끊기는(이거 실제로 당해보면 충격이 좀 큼)... 증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레지스트리 에디터에서

HKEY_LOCAL_MACHINE\SOFTWARE\Microsoft\Windows NT\CurrentVersion\NetworkList\Profiles

로 접근해보면 유선랜 프로파일들이 뜰겁니다.

 

 

이런 식으로 나오는 리스트들을 전부 삭제해주면(필요하면 재부팅) 다음 연결부터는 “네트워크 1”부터 다시 시작할 겁니다.

 

참고로 무선랜 프로파일들이 있는 레지스트리 위치는

HKEY_CURRENT_USER\SOFTWARE\Microsoft\Windows\CurrentVersion\SettingSync\Wireless\ProfileCache

였는데, 여기서 키들을 지우더라도 프로파일은 살아있었습니다. 명령프롬프트에서 명령어로 일일이 삭제해줘야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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