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시선보다 햇볕이 훨씬 따갑습니다.)
(기존에 쓰던 우산은 뜨겁지만 않게 해준다면, 전용 양산은 그늘의 시원함을 만들어줍니다.)
이런 글에 설득당해서 암막우산(양우산)을 샀습니다. 낮시간에 외출이 잦아서 햇볕에 많이 시달렸거든요.
수동 3단이 구조적으로 안정적일 것 같아서 골랐죠.(4900원... 싸다!)
상품명이 "튼튼한 자외선차단 양우산 암막 우양산~~"처럼 되어 있어서 튼튼할 것 같았습니다.
▼ 이 사진 찍을 때까지만 해도 마음이 부풀어 있었는데...
▲ 불량 확인차 개봉하면서 느낌을 봤는데 쇼핑몰 사진과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 다수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디자인은 아닌 것으로 지인과 합의.
그리고... 불량이 있었습니다. (다행인 건가?)
▼ 일반적으로 우산을 접어서 돌돌 마는 부분 위쪽에 묶음끈이 붙어 있고,
묶음끈은 위쪽 끝부터 아래쪽 끝까지 전체적으로 박음질되어 있습니다. 튼튼하겠죠.
(▲ 붉은색 화살표 부분을 봐둡시다.)
▼ 그런데 이번에 구입한 암막우산은 묶음끈의 70% 정도만 박음질되어 있습니다.(좌측 진초록 우산 참고)
이러면 판매 시점에 고정되어 있더라도 사용 중에 쉽게 떨어질 확률이 높겠죠?
고장나면? 사용자 과실로 몰아갈 것이고...
▲ 또... 흰색 우산은 묶음끈이 반대편(안쪽)에 달려 있습니다. 벨크로가 절반밖에 노출이 안되는군요.
초록색 화살표 위치에 달려 있어야 되는데.
70% 가량만 박음질된 것은 마찬가지고, 묶으려고 당겨보면 안쪽 천이 무리하게 끌려 나오더군요.
(그래서 흰색 우산 역시 쉽게 고장날 것 같은 구조였습니다.)
4900원의 저렴한 가격이라 완벽하기를 바라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기본적인 요소는 문제가 없어야 그럭저럭 쓰고 다닐텐데,
이건 아닌 것 같아요. QC가 이렇게 안돼서야 원...;;;
그래서 환불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교환으로 진행하면 판매자께서 부담하실 배송비가 만만치 않으니, 반품으로 처리하는 것이 서로간에 유리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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