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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糖尿病, diabetes)을 글자 뜻대로 풀어 쓰면 "오줌에서 당분이 나오는 병"이라고 적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당뇨병의 정확한 정의가 아닙니다.

 

그리고 가정용 혈당 측정기계는 채혈기와 채혈침으로 손끝에서 피를 뽑아야 하기에, 거부감이 들 수 있습니다. 글루코나비 링크0.3 같은 혈당시험지에 피를 뭍혀서 혈당측정기에 넣어 혈당 수치를 안내받는 과정을 평생 반복하는 것을 받아들이기란 결코 쉽지 않을 것입니다.

 

 

당뇨병 뜻, 당뇨병 증상, 당뇨병 혈당 기준(진단 방법)

쉽게 설명하겠습니다.

당뇨병이란 혈중 포도당 농도(혈당 수치)가 정상 기준치보다 높은 상태로 지속되는 상황을 뜻합니다.

 

당뇨병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다음(多飮), 다뇨(多尿), 다갈(多渴)"이라는 3다현상으로 적지요? 많이 마시고, 많이 싸고, 많이 목말라하는.

3다증상이 모두 나타나지 않을 수 있고, 한가지 증상만 심하게 나타날 수도 있으며, 혈당이 높을수록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므로 당뇨병 초기 환자에게는 3다 증상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정상인의 정상 혈당 수치는 (WHO기준) 70mg/dL~110mg/dL 수준이며, 식사 등으로 당분을 섭취하더라도 120mg/dL 이상으로는 올라가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근거하여 병원에서는 1차로 8시간 공복상태 혈당 검사(fasting glucose)를 하고, 기준점을 많이 넘으면 당뇨병 확진. 어중간하게 걸쳐 있으면 2차로 식후 2시간 혈당 검사를 통해 내당능장애 및 당뇨 진단을 합니다. 2차 검사에서도 당뇨병이라고 나올 경우, 75g 경구 당부하 검사를 통해 당뇨병 확진을 내린다고 합니다.

 

다한진단검사의학회 자료와 나무위키 자료에 나온 당뇨병 검사 방법들을 아래에 정리해 봤는데, 읽어보면 당뇨병 혈당 기준을 파악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겁니다.

 

1. 공복상태 혈당 검사(fasting glucose)

  • 8시간 공복(물 이외의 모든 음식 섭취금지) 상태에서 혈당 수치를 잽니다.
  • 110mg/dL 이하(WHO 기준) : 정상. (참고 : 한국은 오랫동안 100mg/dL을 기준으로 해왔다고 합니다.)
  • 126mg/dL 이상 : 당뇨
  • 110mg/dL 이상 126mg/dL 미만 : 공복혈당장애(내당능장애). 주로 이 경우 식후 2시간 혈당 검사를 시행.

2. 식후 2시간 혈당 검사

  • 8시간 공복 이후 식사, 이후 2시간째에 검사합니다. 정확도를 높이려면 일주일 동안 탄수화물을 최소량은 꾸준히 섭취해주고 격한 운동은 하지 않은 상태여야 합니다.
  • 140mg/dL 이하 : 정상
  • 140mg/dL 이상, 200mg/dL 이하 : 내당능장애(공복혈당장애)
  • 200mg/dL 이상 : 당뇨

3. 75g 경구 당부하 검사

  • 식후 2시간 혈당 검사보다 결과가 정확하나, 비교적 번거롭기 때문에 당뇨병 확진이 필요한 경우에 쓰이는 방법입니다.
  • 8시간 이상 공복 후 75g 의 포도당이 들어있는 수용액을 복용합니다. 부하 전, 부하 후 30분마다 2시간까지의 혈당치를 측정합니다.
  • 공복 혈당이 126mg/dL 이상, 75g 포도당 수용액 섭취 이후 2hr 측정 혈당이 200mg/dL 이상이면 당뇨병입니다.

이외에도 소변으로 검사를 하는 방법 등이 있는데, 이외에도 다양한 진단 방식들이 있으므로 의사선생님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을 권합니다.

 

1형 당뇨, 2형 당뇨 분류 기준

1형 당뇨와 2형 당뇨는 원인 자체가 다른 질환입니다.

  • 1형 당뇨 : 인슐린 자체가 분비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면역체계가 췌장의 인슐린 분비 세포를 공격하여 췌장의 기능을 망가뜨리는 자가면역질환의 결과로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다고 하네요.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계신다면 몸의 면역체계가 어디를 공격할지 모르는데, 공교롭게도 췌장을 공격하면 1형 당뇨가 되겠지요. (관절을 공격하면 류마티스 관절염;;;)
  • 2형 당뇨 : 인슐린 자체의 분비는 정상보다도 많으나, 인슐린 저항성이 생긴 경우입니다(역치가 올라가서, 당분(음식)을 많이 섭취해야만 인슐린이 분비되는 상황). 유전적 요인이 중요하며, 인슐린의 수용 과정이 닳아 없어지는 것으로, 나이를 먹을수록 몸이 망가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인은 췌장의 크기가 작고, 크기가 작은 만큼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당뇨병에 잘 걸리는 경향이 있다고 하네요.
  • 3c형 당뇨병 : 췌장에서 발생한 질병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차성 당뇨병이인데, 만성 췌장염이 주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서구권 당뇨병 환자 중 5~10%가 3c형 당뇨병이라고 하네요.

대부분 2형 당뇨일 확률이 높을 것 같아요. 자가면역질환을 겪는 분들이 흔치는 않으니...

 

피 안뽑는 혈당 측정기(무채혈 혈당 측정기)

병원에서 당뇨병 검사를 하든 자가 혈당 검사를 하든 채혈을 반드시 하게 됩니다.

하지만 "프리스타일 리브레(Abbott FreeStyle Libre)"라는 연속 혈당 측정기는 간질액(interstitial fluid)이라는 체액으로 혈당을 측정한다고 합니다. 무채혈 혈당기인 것이죠.

 

 

병원에서든 자가 혈당 검사든 피를 뽑아서 혈당 수치 체크하면 수치가 한번만 나오겠지요? 혈당 변화의 추세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반면 프리스타일 리브레는 혈당 변화보다 15분 정도 늦게 결과를 얻지만 추세 변화를 기록하기에는 충분하다네요.

 

 

몸에 붙인 센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전용 앱에 기록이 전송되고, 홈페이지에서도 보고서와 혈당 데이터 자료를 다운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밥 먹기 전/후의 혈당 변화가 어떻게 되는지, 어떤 음식이 혈당을 가파르게 올리며 어떤 운동이 혈당을 빠르게 낮춰주는지, 스트레스나 휴식 등이 혈당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모니터링하면 당뇨병에 대응하는 나만의 전략을 세우는 데에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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