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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편의성 & 가벼움 & 다양한 제품군 + ‘무료’ : AL~ 다양한 압축파일을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압축소프트웨어인 알집을 개인에게 무료로 배포하는 정책은 지속적으로 라이선스비용 결제를 요구하는 WinZip이나 WinRAR로부터 탈출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었음에도 상용프로그램만큼이나 편의성이 뛰어나고 프로그램 자체도 가벼워서, 알집에서 지원하지않는 압축파일을 출때를 제외하고는 줄기차게 애용을 하고있습니다. ▲ 으응? 많아졌다~ 알집 이후에는 세력확장까지 시도하더군요. “알”이라는 타이틀을 내건 각종 프로그램들이 하나둘씩 생겨나더니, 지금은 여덟가지 제품군이 개인사용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상용프로그램들에 비해서 기능이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더 나은부분이 있을정도여서, “귀찮으면 한번에 모두” 설치해버려도 득이되면 득이됐지 절대 실이 되지는 않더군요. 2. 2% 부족했던 알송 ver 1.X 그중에서 알송은 음악을 즐겨듣는 유저들로부터 상대적으로 외면받아왔던 소프트웨어입니다. 다른 재생프로그램에 비해 약간 부족해보이는 디자인, 부가기능, 소리관련 설정사항들때문이지요(저같은 경우에도 알송을 주 플레이어로 사용하기에는 부족함을 느껴서, 휴대전화 벨소리를 만드는 정도에만 사용했습니다). 그렇다고 파격적인 가벼움을 자랑했느냐? 그것도 아니었습니다. 이도저도아닌 어중간함때문에, 개선의 필요성은 분명히 있어보였습니다. 3.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오다. 알송 2.0 ▲ 알송 2.0 처음실행화면 이스트소프트측에서도 이런 불만을 알고있었는지, 2.0 버전을 내놓으면서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스크린샷으로 확인하실 수 있듯이, 상당히 깔끔해지고 직관적으로 변했으며, 신선한 기능들까지 추가된 것이지요. 버전 앞자리숫자의 변화가 확실하게 실감날정도로 확 바뀐 2.0버전의 알송. 며칠간 사용해보고 만족스러워서, 설치를 독려하는 차원에서 사용기를 한번 적어보려 합니다. 우선 설치파일을 다운로드받아야 설치할 수 있겠지요? ^^ 국내 자료실사이트에는 이미 퍼져있어서 쉽게 받을 수 있고, 해당사이트들의 ActiveX 설치가 부담스러우신 분들께서는 알툴즈 홈페이지로 직접 가서 다운받으셔도 됩니다. 저는 후자를 택했습니다. ▲ 알툴즈 홈페이지(www.altools.co.kr)의 메인화면. 다운로드페이지를 찾아들어가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 다운로드를 완료하면 10.3 메가바이트정도가 됩니다. ▲ 저장한 폴더로 가면 설치파일이 있습니다. 더블클릭해서 설치를 진행합니다. ▲ 알아서 압축을 풀고있습니다. 잠시 기다립니다. ▲ 압축이 풀리면 이런 화면이 나타납니다. 좀더 기다려줍니다. ^^ ▲ “다음”을 눌러줍니다. ▲ 사용권계약서입니다. 개인사용자에게는 큰 의미가 없으므로(무료니까) “동의함”체크박스에 체크를 확인해주고 “다음”버튼을 누릅니다. ▲ 설치될 공간을 지정해주는 대화상자입니다. 마음에 드는곳을 지정해주고 “다음”을 누릅니다. ▲ 시작메뉴 중의 위치를 정하는 대화상자입니다. 선택해준 후 “다음”을 누릅니다. ▲ 아이콘설정도 구미에 맞게 설정해주고 “다음”을 누릅니다. ▲ 여태까지 설정했던 사항을 정리해서 보여주는 화면입니다. “설치”를 누르면 본격적으로 설치가 진행됩니다. 잠깐!! 알시리즈의 전형적인 방법! 부가설치 옵션부분 체크 주의하세요. 설치를 원치않으시면 반드시 체크해제하셔야 하겠습니다. ▲ 자동으로 설치가 진행됩니다. 잠시 기다려줍니다. ▲ 업그레이드 사항을 알려주는 화면입니다. “다음”을 누릅니다. ▲ 설치완료를 알리는 반가운 메시지입니다. “다음”을 누릅니다. ▲ “종료”를 누르면 설치과정이 모두 끝납니다. 종료와 동시에 알송실행을 원치않으면 좌측하단의 체크박스를 해제해줍니다. 조금은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을정도로 이스트소프트사의 모든 제품은 설치하면서 확인을 거치도록 만들어놓은 부분이 많습니다. 약간의 덫도 있구요 ^^; 설치과정중에 무조건 “오냐~오냐~” 해줘서 이것저것 마구 설치되도록 하는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알송 2.0을 처음 실행시켜보면 버전 1에비해 조금 무거워졌음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실행시에 걸리는 속도가 약간 굼뜬데, 이는 인터페이스의 변화때문에 생긴 단점아닌 단점입니다. 물론 실행이후의 반응속도는 여전히 만족스럽습니다. 1. 통합모드와 분리모드 ▲ 통합모드와 분리모드 설정창 프로그램설치후 처음으로 알송을 실행하면 위와같은 선택창이 뜹니다. 이전버전들과 마찬가지로 창을 모두 고정시켜버리는 “통합모드”와 각각의 창을 분리시켜서 이동시킬 수 있는 “분리 모드”를 고를 수 있으므로 취향에 맞게 선택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두가지 모드는 메인창의 모드변경 버튼을 통해서도 언제든지 변경이 가능합니다. 알송에는 모드변경버튼이 두군데 마련되어있는데, 주황색으로 표시한 버튼은 누를때마다 통합모드와 분리모드가 번갈아가면서 바뀌고, 붉은색으로 표시한 부분에 있는 두 개의 버튼은 각각 통합모드와 분리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버튼입니다. 2. 뮤직박스 & 뮤직박스 커버페이지 알송 2.0은 각종 기능이 뮤직박스라는 카테고리에 묶여있습니다. 덕분에 한화면에 집어넣은 기능의 수를 줄여서 단순화하는데 성공했습니다. ▲ 뮤직박스 커버페이지 그리고 “뮤직박스 커버페이지”라는 선택화면을 만들어서 해당기능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이 뮤직박스 커버페이지는 좌측하단의 체크박스를 체크하면 보지않을수도 있습니다. 뮤직박스 커버페이지에서 빠져나왔다고 하더라도 주황색으로 표시한 “ i " 모양의 버튼을 누르면 다시 커버페이지로 진입이 가능하고, 굳이 커버페이지로 진입하지 않더라도 좌측에 보이는 카테고리를 통해서도 기능간의 이동이 가능합니다. 새로운 버전이 좀더 사용이 편리해진것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인터페이스 부분까지 함께 개선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직관성이 좋아진점과 더불어 메뉴간의 진입이 개선된점은 개인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3. 최소화시켜도 할건 다한다 : 알송 리모콘 --------------------------------------------(그림-gif) 알송리모콘은 작업표시줄에서 재생중인 음악을 컨트롤할 수 있는 패널입니다. 위의 순서대로 하면 활성화시킬 수 있으며, 전체창을 최소화시켰을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창의 크기로 효율성을 끌어올리는 다른 음악재생프로그램들과는 다른 방향으로 조작성을 끌어올린 점이 색다르게 와닿았습니다. ▲ 매우 유용한 데스크탑 가사창(붉은색으로 표시) 알송 리모콘과 짝궁을 이루는 데스크탑 가사창은 반투명상태로 화면에서 가사를 보여주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다른작업창을 전혀 간섭하지않고, 자신만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합니다. 가사는 인터넷에서 직접 불러들여서 보여주더군요. 이전버전에서도 가사지원부분은 상당히 마음에 들었었는데, 여전히 지원을 잘 해주고 있었습니다. ③ ④ ② ⑤ ① 본격적으로 알송 2.0 안으로 들어가면 크게 세가지 부분의 레이아웃으로 나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① / ② / ③, ④, ⑤ 가 그것인데요,(①과 ②는 뮤직박스 창으로, 분리모드에서도 함께 묶여서 동작하기 때문에, 하나의 창으로 묶어서 볼수도 있겠습니다.) ①에는 뮤직박스 커버페이지처럼 기능간 이동을 할 수 있는 메뉴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원하는 기능을 클릭하면 해당기능으로 진입합니다. ②는 ①에서 선택한 메뉴들의 세부선택항목이 나타나는 곳입니다. ①에서 음악방송국을 선택했다면 청취가능한 음악방송 리스트가, 재생목록을 선택했다면 최근재생목록 및 생성해두었던 재생목록들이, 폰꾸미기를 선택했다면 벨소리를 구매하거나 제작할 수 있는 페이지가 나타나는 식입니다. ③, ④, ⑤는 재생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부분입니다. 각각 제어창, 가사창, Now Playing 창 입니다. ▲ 기본제어창(좌측)과 화살표버튼을 통한 상호전환 제어창에는 곡 정보가 표시됨과 동시에 알송의 각종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버튼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좌측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앨범아트와 곡명, 그룹명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부분이 표시되려면 미리 ID3태그와 앨범아트가 MP3파일에 입혀져 있어야 하겠습니다. 양 사이드의 화살표버튼을 누르면 음악파일의 세부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비트레이트나 재생시간 등이 자세하게 나타납니다. “분리모드“ 에서는 노란색으로 표시해둔 부분이 활성화됩니다. 좌측부터 각각 뮤직박스, Now Playing, 가사창을 나타내거나 숨길 수 있는 버튼입니다. ▲ 분리모드시 창을 더블클릭하면 이렇게 줄어듭니다. 또한 분리모드에서는 제어창의 임의의 부분을 더블클릭함으로써 창의 크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알송 리모콘이 불편하시다면 이렇게 바꿔놓고 위에서 언급했던 노란부분의 버튼들로 자투리 창들을 꺼버린 뒤에 사용하면 편할 것 같습니다.(개인적으로 테스트기간 내내 이렇게 사용했네요. ^^) 데스크탑가사창 가사등록 가사수정 가사추천 잘못된가사신고 활성화버튼 중간에 위치한 가사창에서는 가사를 볼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직접 가사를 등록 및 수정할 수 있습니다. 등록된 가사는 DB화되어 인터넷상에 저장됨으로써 같은 곡을 듣는분들께서 함께 가사를 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알송만의 차별화된 강점이지요. ^^ ▲ Now Playing 창 우측 최하단에 위치한 Now Playing 창은 현재 재생이 예약된 곡의 리스트/방송목록을 띄워주는 공간입니다. 미리 저장해두었던 저장목록이나 방송목록을 더블클릭하거나 이 공간으로 끌어놓으면 추가가 됩니다. 좌측 하단의 단추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 단추를 이용하면 창에 있는 음악파일들을 MP3플레이어로 전송하거나 재생목록에 담을 수 있습니다. 알송 2.0의 전체적인 레이아웃은 버전 1 대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뮤직박스창이 추가되어 각 기능간의 이동이 자유로워진 점이 강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덕분에 전체적인 창의 크기가 커지거나 분리모드시 기본화면은 산만해보일 수 있으나, 제어창줄이기, 각종 창 없애기 등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기 때문에 입맛에 맞게 설정해서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1. 음악방송국 : 24시간 무료로 음악듣기 + 방송하기 알송 음악방송, 세이캐스트, 인라이브 방송뿐만 아니라 32개 국내라디오, 16개의 해외라디오까지 청취할 수 있습니다. 매번 음악방송이나 웹라디오 채널을 찾아서 헤매던 수고를 상당부분 덜 수 있고, 재생프로그램까지 하나로 통합할 수 있어서 상당히 편리했습니다. 음악방송을 듣는 것 뿐만 아니라 직접 하는것까지 지원해서, 전천후 방송프로그램으로 활용하기에도 손색이 없습니다. ▲ 많은 채널수를 자랑하는 음악방송국 2. 재생목록 : 자주듣는 음악을 편리하게 관리하자! 재생목록은 최근의 트렌드를 충실히 따르고 있습니다. 음악파일의 재생횟수를 기억해서 해당파일을 목록 위쪽으로 끌어올리는데, 일종의 선호도별 분류와 비슷하게 볼 수 있겠습니다. 물론 이 재생횟수는 각 파일별로 또는 전체적으로 초기화가 가능합니다. 기본적인 재생목록 관리기능도 충실히 제공되고 있습니다. 최근 들은 음악목록을 기억하는 것은 기본이고, 사용자가 별도의 재생목록을 만들어서 관리할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옵션으로 재생기 자체의 활용범위를 넓혀주기 때문에 제법 쓸만한 것 같습니다. ▲ 재생횟수에 따른 우선순위 관리기능은 무척 유용합니다. 3. MP3 플레이어 : 기기와의 소통을 시도하다 알송 2.0에는 이동식디스크를 지원사는 MP3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이게 뭐가 좋냐하면... 재생목록을 전송버튼을 눌러서 전송하면 알아서 파일을 기기속으로 넣어주는점이 아주 편리했습니다. 파일 찾아넣고, 분류하고, M3U 재생목록 따로 만들어서 넣어줄 필요없이 알송 재생목록 관리만으로 기기까지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재생프로그램 중에서는 획기적인 시도를 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기기를 연결하면 이런 설명화면을 볼 수 있고 ▲ 재생목록이나 Now Playing 탭에서 붉은색으로 표시한 버튼을 통해 기기로 파일을 전송할 수 있습니다. 4. 폰 꾸미기 : 여전히 건재하는 벨소리만들기 기능 음악파일로 벨소리를 만들 수 있는 기능은 여전히 건재합니다. 외부 벨소리컨텐츠를 구매할 수 있는 탭도 마련되어있고, 자작할 수 있는 탭도 함께 마련되어있기 때문에, 입맛에 맞게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P. S. 벨소리 제작시 소스파일은 저작권에 문제가 없는 자료를 사용해야 하겠습니다. ^^ ▲ 손쉽게 휴대전화 벨소리를 만들 수 있는 인터페이스가 돋보입니다. 5. 사운드효과 : 음향과 음장 모두를 섭렵하다 이번 알송 2.0을 사용해보면서 놀랐던 부분은 채용된 음향이었습니다. EMERSYS사의 음장이 탑재되어 있더군요. EMERSYS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음향관련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SRS나 돌비같은 단어는 많이 들어보셨지요? 그런 입체음향기술... MAVEN솔루션이라는 큰 틀 안에 XOME이라던지 MEX 등의 음향기술이 포진하고 있는데, 그 중 2채널 오디오감상에 적용할 수 있는 상당수의 음향기술을 알송 2.0에서 채용했습니다. ▲ 사운드효과 탭. 제법 충실합니다. XEN 입체사운드효과라고 쓰여있는 곳이 설정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을때와 스피커로 음악을 들을 때 설정할 수 있는 음향효과로 나뉘어 있습니다. 음향쪽에 관심을 가지고 계셨던 분들이라면 XOME과 eXTX는 눈에 익으실거라 생각됩니다. 특히 이어폰으로도 오랜시간 음악감상을 해도 거부감이 들지않도록 도와주는 XOME음향이 탑재된 점은 반갑습니다. 10밴드 유저 이퀄라이저는 평범한 수준이고, 좌우 밸런스 조절메뉴도 충실하게 지원해주고 있었습니다. 재미있던 것은 프리셋 이퀄라이저 중에서 “영어듣기평가” 모드가 마련되어있는 점이었습니다. 6. 녹음/어학 : 간단한 인터페이스로 강력한 기능을~ 녹음을 하고... 그 자리에서 확인을 하고... 일반적인 음악재생 프로그램에서는 쉽지 않습니다. 알송 버전 1대에서도 같은 기능이 있었는데, 기능은 좋았지만 디자인적으로는 급조한 티가 물씬 풍겼었습니다. 그런데 2.0에서는 디자인까지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네요. 이 기능은 기본 인터페이스와는 별개로 동작합니다. 녹음/어학 메뉴를 선택하면 위와같은 별도의 창이 뜹니다. OGG나 WAV파일로 녹음이 가능하며, 게인조정까지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재생시에는 속도조절, 피치조절은 물론이고 거꾸로 재생하기까지 지원됩니다. 카세트테잎 이용시절에 거꾸로 재생하는 기능을 재미있게 사용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역시나 녹음된 제 목소리는 익숙하지 않더군요. ^^;; 특히 노트북 PC같은 경우는 마이크가 내장되어있기 때문에, 마이크 추가연결에 대한 부담없이 아주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7. Plus α : 압축파일 재생지원 ▲ 응? Olleh~ 푸바를 쓰시는 분들께서는 압축파일 재생기능의 유용함을 실감하실 것입니다. 이 기능이 알송에도 있었네요. ZIP파일은 기본이고 ALZ, RAR 파일까지 지원해서, 용량도 절약하고, 음악관리도 수월한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실 수 있을것입니다. 스킨변경을 통한 분위기전환도 놓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설정가능한 부분은 버전1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2.0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워낙 깔끔해서 스킨변경만으로도 많은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스킨변경은 제어창을 통해서도 가능하지만, 마우스 클릭에 따른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고 통합관리가 가능한 환경설정 부분을 통해 설명을 해 볼까 합니다. ▲ 환경설정 → 스킨설정 파트 스킨변경은 크게 세가지 부분으로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스킨 자체를 바꿔버리는 기능과, 스킨의 색상/채도를 바꾸는 기능, 그리고 투명도를 설정할 수 있는 부분이 그것입니다. ------------------------(gif) ▲ 스킨을 변경한 모습(기본제공스킨 세가지) 알송 2.0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스킨은 세가지입니다(팔레트, 파스텔, 블랙펄). 초기설정은 팔레트로 되어있는데, 스킨전환을 해보면 위와같이 전체화면이 변하는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gif) ▲ 색상변경에 따른 변화(팔레트스킨 기준) 색상도 입맛에따라 변경이 가능합니다. 색상조절바를 조절해보면 위와같은 변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좌측부터 우측으로 옮겨갈수록 적색-녹색-푸른색-보라색-붉은색 의 순서대로 변해감을 확인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좌측으로 바를 옮겨갔을때는 노란색으로 바뀌는 것이 좀더 논리적일 것 같습니다. ------------------------(gif) ▲ 채도변경에 따른 변화(팔레트스킨 기준) 채도변경을 통해서는 흑백톤부터 밝은느낌까지 자유자재로 표현이 가능합니다. 색상변경기능과 조합해서 사용하시면 같은 스킨으로도 색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을것입니다. ▲ 홈페이지에서 스킨제작기와 사용자 제작스킨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기본제공 스킨에 만족을 못하셨다면 스킨제작도 가능합니다. 알툴즈 홈페이지에서 DOWNLOAD → 알송 의 순서로 진입하면(http://www.altools.co.kr/Download/ALSong.aspx) 하단부분에서 스킨메이커를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알송 스킨 갤러리에서 사용자가 만들어놓은 여러 가지 스킨을 받는것도 가능합니다. 무엇이든 손에 익고, 편한것만큼 만족감을 주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의 소개로 프로그램이 생소하게 다가오셨다면, 환경설정을 통해 맞춤옷처럼 딱 맞는 나만의 음악재생기로 바꿔보시는건 어떨까요? 1. 일반 설정 : 전반적으로 어색하다면? 고쳐보자~ 일반설정을 통해서는 알송의 전반적인 동작환경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전체 인터페이스보다는 자잘한 부분을 손보는곳이 더 많습니다. 2. 제목 형식 : 곡정보 파악의 핵심! 제목을 어떻게 볼 것인지는 상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파일이름으로 볼 것인지 태그로 볼 것인지를 선택가능하며, 태그보기 옵션도 자유자재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3. 재생 설정 : 기본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않다 재생관련 기능을 내 마음대로 컨트롤하는 것은 기본중의 기본이지요. 이 부분을 세세하게 조절하면 재생기 자체가 상당히 효율적으로 변합니다. 입맛에 맞게 설정할 필요가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4. 가사 설정 :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은법~ 가사보기 기능의 생명은 텍스트가독성입니다. 사용자의 바탕화면이 제각각인만큼 디자인적인 측면과 기능적인 측면을 모두 만족시키기는 쉽지않습니다. 가사창의 글꼴이나 레이아웃을 직접 조정해서 가독성과 디자인을 함께 잡아내면 한결 알찬 음악재생기가 돌 것입니다. 5. 핫키 설정 : 뭐든지 한방에 해결하고싶다면... 단축키 설정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음악프로그램도 게임이나 오피스 프로그램처럼 단축키로 슉슉~~ 하고싶으신 분들께는 더없이 좋은 기회일거라 생각됩니다. ^^; 6. 소리 효과 : 내 귀는 소중하니까... 각종 소리크기관련 세팅을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특히 크로스페이드나 노멀라이즈 관련설정은 헤드파이 유저들의 청각을 보호해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노멀라이즈 기능은 꼭 설정해놓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비단 헤드파이 뿐만아니라 스피커를 통한 음악감상시에도 각기다른 게인값 때문에 깜짝깜짝 놀라는 경우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7. 연결 파일 : 윈도우와 알송을 한몸으로 만들자 제목은 거창하지만(^^;) 다른 프로그램에도 거진 다 있는 기능입니다. 확장자 연결기능을 담당합니다. 필요에 따라 적절하게 조정하면 유용할 것입니다. 8. 기타 설정 이부분은 특별히 짚을만한 부분이 없는 것 같습니다. 자동업데이트기능이 눈에 띄네요... ※ 스킨설정 기능은 앞에서 따로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설명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넘어갔습니다. ^^ 다른 음악재생 프로그램들과 마찬가지로 알송 2.0도 아쉬운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자잘한 부분은 수정건의를 통해 받아들여질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딱 한가지 부분은 수렴이 힘들 것 같습니다. ▲ 넷북 해상도에서는 잘려서 보입니다. ㅠ.ㅠ 의외로 해상도 부분에서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1024X600 픽셀의 해상도를 가진 넷북에서는 밑부분 중 일부가 잘려서 보입니다. ▲ 포토샵으로 측정해본 알송 2.0 창의 해상도 포토샵을 통해 캡처를 하는 간접적인 방법으로 프로그램 창의 해상도를 측정해보니, 세로해상도가 660픽셀로 넷북의 세로해상도보다 길었습니다. 물론 데스크탑이나 일반노트북 또는 최근 출시되는 고해상도 넷북에서는 큰 문제가 없겠지만, 대부분의 넷북에서는 사용하는데 제약을 받을 것입니다. 알송 2.0의 인터페이스가 전면적으로 바뀌지 않는이상은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기 때문에, 조금은 아쉬웠습니다.(물론 분리모드로 각 창을 떨어뜨려서 사용하면 되지만, 이는 미봉책일 뿐입니다.) 기존 알송은 다른 음악재생용 프로그램과 기능은 상당부분 비슷했으나, 디자인 때문에 외면을 받아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 2.0 버전으로의 업그레이드는 디자인이 대폭 개선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둘 수 있겠습니다. 업그레이드 후의 디자인은 오히려 다른 프로그램보다 보기좋을정도로 예쁘고 깔끔해지면서, 기존의 모습에서 과감히 탈피한 모습을 보입니다. 또한 알송만이 가졌던 차별화되는 기능은 그대로 유지한채, MP3플레이어와의 연동 등 기능적으로도 대폭 업그레이드된 점 또한 지나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알송의 업그레이드는 약점을 강점으로 바꾼 멋진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보기에도 옆그레이드가 아니라 “업그레이드”라는 점을 확실히 인지할 수 있을것이며, 여러 가지 단점 때문에 외면했던 유저들을 다시 끌어들이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봅니다. 새로워진 알송 2.0. 이스트소프트를 대표하는 인기소프트웨어로 거듭나기를 기원해 봅니다.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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