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게 구성품 전부입니다. 구성품 늘어놓기 귀찮아서 펌질했습니다 ㅡㅡㅋ)
- 구성품 소개 -
이어폰, 연장선, 타원형 파우치, 검정 폼슬리브(소, 중, 대), 회색 소프트플렉스슬리브(소, 중, 대), 트리플팁, 볼륨조절기, 귀지제거기, 항공잭, 1/4인치 잭.
- 주요 구성품별 특징 및 효용성 -
쓸 데 없다고 생각되는 물건들에 대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항공잭 쓰시는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ㅡㅡㅋ)
▶ 연장선 : 유닛의 선재와 동일한 재질로, 뻣뻣하고 플러그도 무거운 편이입니다.
효용성이 떨어집니다. 소니연장선+ER4P용 집게나, Q-Jays의 연장선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진생략.(쓰고있지 않는 물건들은 무조건 창고행이라서;;)
▶ 타원형 파우치 : 하드타입이고 지퍼로 여닫습니다. 내부공간도 넓군요. 활용도는 높지만
이어폰을 습기로부터 보호해 주지는 못합니다(금속판 형태의 발음체를 가진
이어폰들은 습기에 취약합니다). 모니터세이버나 드림카카오통이 좀 더 편리합니다
(뚜껑만 열어서 집어넣으면 되니까). 사진생략.(이유는 동일)
▶ 볼륨조절기 : 생각보다 큽니다. 무시하지 맙시다. 화이트 노이즈를 줄이는 데에 활용할 수도
있고, 볼륨 단계가 제각각인 여러 기기에서 원하는 볼륨으로 들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저항값도 꽤 높은편이고, 조절범위도 넓습니다. 또한 큰 볼륨으로 설정된
기기를 켰을 때 예기치 않게 큰 소리가 귀를 때려서 당혹스러웠던 적이 있다면, 꼭 챙길
필요가 있습니다.
( 요것이 볼륨조절기)
▶ 귀지제거기 : 이름은 거창하지만 별거 없습니다(하지만 돈 받고 팝니다;;;). 3.5cm 가량의
플라스틱 막대기 끝에 가는 철사가 달려있습니다. 소리(노즐)에 귀지가 끼면
이걸로 사정없이 긁어냅시다.
여담이지만, 팁을 세트로 사면 동봉되어 있더군요. 어차피 팁은 소모품이니(특히
폼팁 계열), 팁 좀 여유있게 산다 치고 세트구매를 하면서 덤으로 챙기시면
되겠습니다.
( 귀지제거기. 돈내고 사고 싶으십니까? )
- 유닛 디자인 -
( 이어폰 자체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
보시다시피 절반은 고무(선과 이어진 뒷부분), 절반은 플라스틱입니다(노즐과 연결된 부분). 노즐도 플라스틱이구요. 고무는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덕분에 잘 갈라지지는 않을 것 같은데 질이 떨어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먼지도 잘 묻고 생채기도 잘 납니다. 플라스틱은 검정색과 흰색 두 가지로 판매됩니다(고무는 항상 검정색입니다).
전체적으로 고무 부분이 너무 많기 때문에 고급스러워 보이진 않더군요(값이 얼만데ㅡㅜ).
( 검정폼팁과 결합한 뒤의 크기비교(with my 손가락) )
생각보다 크고 통통합니다. SE530보다 더;;;;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엄지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크기입니다(남자기준).
( 플러그부. 조절튜브가 있어서 좋네요 )
플러그 부분도 큽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무겁지 않습니다. 유닛의 양쪽 선이 플러그에서 하나로 합쳐지는 구조이고, 갈라짐을 조절할 수 있는 조절튜브가 유닛과 플러그 사이에 존재합니다. 선의 길이도 적당하다.
선재는 뻣뻣한 편입니다. 겨울철에 실외에서 사용한다면 이게 고무재질인지 의심이 갈 정도로 뻣뻣해집니다(이 상태에서 무리하게 다루면 갈라지겠죠?). 이 선재는 유분에도 상당히 취약합니다. 장기간 노출되면 굳습다. 대책없습니다. 보통의 이어폰들보다 더합니다. ㅡㅡㅋ
다행인것은, 선이 굳을 때에는 귀에 걸쳤던 모양에 맞춰서 굳어지기 때문에 억지로 펴지 않는 한 선이 갈라지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 전체모습. 이 사진 하나면 끝나는건데, 괜한 객기를 부렸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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