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2 동작 시연

▲ 시야각 확인영상

 

▶ 뱀다리 1 : 순간적으로 CPU자원을 소모하는 작업에서의 딜레이는 여전히 존재했습니다. 구간반복이라던지, 이퀄라이저 적용시, 배속재생 적용시 등등등...


▶ 뱀다리 2 : 앞서 언급한 내용중 MP Enhance는 손실압축된 음원의 고음을 보상해서 들려주는 일종의 복원알고리즘이라고 알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설정을 하고 아무리 들어봐도 소리의 질감에는 변화를 느끼지 못했습니다.(소리가 선명해지는 느낌은 있었지만 세세하게 살아나는 느낌이랑은 다르더군요. 제가 경험했던 타사 제품의 고음복원기술과는 뭔가 차이가 있었습니다.) 약간의 의구심을 가지고 검색을 해보니, 그 이유에 대한 답이 어느정도 나오더군요. 링크 첨부합니다. 판단은 보시는분들께 맡기겠습니다. ^^


※ 코원의 음장효과 - MP Enhance(BBE 버전)
http://goldenears.net/board/32937
※ 코원의 음장효과 - MP Enhance
http://goldenears.net/board/30999

 


=========================================

더보기

▲ 알케미 칩셋(左)과 다빈치 칩셋(右) 알케미 칩셋과 다빈치 칩셋은 대표적인 PMP용 프로세서입니다. 알케미 칩셋은 MIPS계열의 CPU로 모든 작업을 처리하는 구조를 취하고 있고, 다빈치 칩셋은 ARM계열의 CPU와 영상/음성 처리칩셋을 하나로 통합해서 일반작업은 CPU로, 각종 멀티미디어 작업은 영상/음성 처리칩셋에서 담당하는 구조를 취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두 칩셋의 컨트롤방법은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으며, PMP계의 선두기업이라 할 수 있는 아이스테이션과 맥시안은 각각 알케미칩셋과 다빈치칩셋에 대한 최적화능력을 키워가면서 점유율 싸움을 하고 있었습니다. PMP쪽에서는 후발주자로 경쟁에 가세한 코원은 위의 두 기업과는 조금 다른 길을 걷습니다. A2라는 단일모델로 골수팬을 끌어모으면서, 한편으로는 알케미칩셋과 다빈치칩셋 모두에 대한 최적화기술을 축적해서 제품을 출시하여 타기업보다 한발 앞서 다양성을 꾀한 것이지요. 상대적으로 타사 제품보다 가격은 높았지만, 어느정도 수긍이 가는 하드웨어적 스펙과 안정성을 무기로 내세워 인지도를 상당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성공합니다. 특히 축적된 음향관련 기술까지 이식해 넣음으로써 영상과 음악을 모두 중요시하는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습니다. ★ 뱀다리(蛇足) 1 : 알케미칩셋은 다빈치칩셋보다 CPU클럭이 높으며, 처리작업간의 병목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그래서 멀티태스킹에 강한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모든 작업을 하나의 칩셋에서 처리하기 때문에 멀티태스킹시 영상처리능력이 떨어지는 면모를 보입니다. 반면 다빈치칩셋은 영상/음향은 별도의 처리칩셋에서 전담하고 그동안 CPU는 여유를 부리기 때문에, 멀티태스킹시에도 영상재생능력이 떨어지는 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CPU 클럭이 알케미칩셋의 1/3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영상재생능력 이외의 작업성능은 알케미칩셋보다 약한 모습을 보입니다.(영상처리능력은 다빈치가 알케미를 앞서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 뱀다리 2 : 아이스테이션측에서도 뒤늦게 OMAP2라는 다빈치 칩셋의 후속칩셋을 채용한 제품을 내놓긴 했지만, 최적화노하우 부족에 따른 문제점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참고로, OMAP2 칩셋은 다빈치 칩셋보다 멀티태스킹 능력은 좋아진반면 동영상 재생능력은 떨어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런데 기존의 PMP들은 저장매체로 하드디스크를 사용해 왔습니다. 필연적으로 크기에비해 무게가 많이 나갈 수밖에 없었고, 충격에도 약했지요. 이는 선택에 걸림돌이 될정도로 큰 단점이었습니다. 저장장치로 플래시메모리가 사용되면 단번에 해결되는 부분이었지만 플래시메모리의 용량대비 가격이 너무 떨어져서 채용이 되지 못하는 형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은 이 문제를 자연스럽게 해결해주었고, PMP에 채용이 가능할 정도의 가격대 용량비가 실현되었습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O2는 코원에서 최초로 플래시메모리를 저장장치로 채용하여 내놓은 PMP입니다. 플래시메모리 채용으로 충격에 강하면서도 무게를 줄일 수 있었으며, 보다 긴 재생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SDHC카드슬롯까지 갖추어 추가로 용량확장이 가능하며, 다빈치칩셋채용으로 가로해상도 1280대의 DivX 파일까지 무리없이 돌릴 수 있는 매력만점 PMP O2. 함께 살펴볼까요? ★ 미리 밝힙니다 : 본 체험기에 사용된 제품은 코원O2 DMB 16기가입니다. 아이프로슈머와 대원트루웍스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체험단에 운이 좋게 선정되어서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 Hardware ▣ 비 디 오 LCD 4.3인치 TFT-LCD, 1670만 컬러, 480X272 해상도 특징 터치스크린 지원, 400칸델라 이상 오 디 오 이어폰 채널 스테레오 주파수범위 20Hz ~ 20000Hz 헤드폰 출력 스테레오, 좌우각각 32mW(16옴 이어폰기준) 신호대 잡음비 95dB 내장 스피커 모노 1000mW 내장 마이크 모노 전 원 배터리 내장 리튬폴리머 배터리 충전 AC어댑터 연결후 약 4.5시간 AC 어댑터 DC 5V, 3A 저장장치 플래시메모리 8G, 16G, 32G (*) SD 카드 SD 및 SDHC카드 지원슬롯 1개 U S B USB 디바이스 USB 2.0 Hi-Speed (**) TV 출력 연결 방식 비디오 : 컴포지트, 오디오 : 스테레오 포맷 NTSC / PAL 모바일 TV(옵션) 지상파 DMB 본체내장 안테나 이어폰으로 기 타 크기 119.5(가로) X 73.4(세로) X 18.0(두께) mm 무게 205g (배터리포함) 동작 온도범위 0~40 ℃ 연결 PC 사양 CPU : 펜티엄3 500MHz 이상 운영체제 : 윈도우 Vista / XP / 2000 / ME : 전기능 지원 맥 OS 10.X / 리눅스 v2.4 이상 : 파일전송 지원 USB포트 : 2.0 하이스피드 권장 * : 저장장치의 일부는 내부운영체제와 시스템파일 저장에 사용됩니다. ** : USB속도는 이용자의 PC성능 및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 Application ▣ 영 화 파일포맷 AVI, WMV, ASF, MP4, MKV, OGM, MPG/MPEG, DAT, MTV 비디오 코덱 DivX 3.11/4/5/6, Xvid, MPEG-4 SP/ASP, WMV 7/8/9, H.264, M-JPEG, MPEG1 비디오 해상도 최대 1280X720, 30프레임 (*) 오디오 코덱 MPEG1 Layer 1/2/3, WMA, AC3, OGG Vorvis, FLAC, BSAC, True Audio, Wavepack, G.726, PCM 오디오 해상도 최대 96KHz, 1.4Mbps 재생 속도 0.5~1.5배속, 피치보정 지원 (**) 팬 & 스캔 70~150% 컬러 자막 SMI(다국어 멀티자막 지원), SRT, SUB(텍스트형식), Divx비트맵 (***) 멀티 오디오 멀티 오디오트랙 선택재생(AVI, MKV, OGM 최대 8트랙 지원) 음장 3D 스테레오 재생시간 최대 8시간 연속재생 (****) 음 악 파일포맷 MP3/2/1, WMA, ASF, AC3, FLAC, OGG, M4A, MKA, TTA, APE, MPC, WV, WAV 오디오 코덱 MPEG1 Layer 1/2/3, WMA, AC3, FLAC, OGG Vorvis, FLAC, APPLE Loseless, True Audio, Monkey Audio, Musepack, Wavepack, G.726, PCM 오디오 해상도 최대 96KHz, 1.4Mbps 재생 속도 0.5~1.5배속, 피치보정 지원 (**) META TAG ID3 V1, ID3 V2.2/2.3/2.4, Vorvis Comment, APE Tag V2, MP4 Tag, MKA Tag, WMA Tag EQ 10밴드, 8세트(노멀, 락, 재즈, 클래식, 팝, 메탈, 보컬, USER) EQ 필터조정 중심주파수 및 밴드대역폭 조절 BBE 제트이펙트(BBE, Mach3Bass, MP Enhance, 3D Surround) 시각 효과 사운드 스펙트럼, 앨범 이미지 가사 LDB 재생시간 최대 18시간 연속재생 (****) 사 진 파일포맷 JPG, GIF, PNG, TIF, BMP, RAW (*****) 지원 화소수 JPG : 최대 5900만 RAW : 무제한 기타 : 500만 문 서 텍스트 뷰어 TXT(유니코드 한국어, 유니코드 일본어, GB2312(중국어 간체), Big5(중국어 번체), ISO-8859(1:라틴어, 2:중앙유럽어, 4:발트어, 5:러시아어, 6:아랍어, 7:그리스어, 8:히브리어, 9:터키어, 11:태국어) CSD 뷰어 PDF, DOC, PPT, XLS, HWP, GUL, HTML 등 포맷에 제한없이 프린트가능한 모든 문서를 CSD로 변환 (별도판매, ******) 전자사전 기본탑재 YBM시사 e4u 영한/한영 추가탑재 YBM시사 대한민국 나라말, CHABMERS 21st Century 영영, 시사 엘리트 일한, 민중 엣센스 新한일, YBM올인올 중한/한중 사전 (******) 모바일 TV 지상파 DMB 재생/녹화, 문자정보서비스(DLS) 및 슬라이드쇼 지원(*******) 레 코 딩 보이스레코더 마이크 녹음 유틸리티 사용자 프로그램 별도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여 실행(공학계산기, 메모프로그램 기본내장) 기 타 예약작업 예약레코딩, 알람재생 * : 코덱별로 최대해상도의 차이가 있으며, 동일코덱이라도 인코딩 옵션에따라 다를 수 있음 OGG/ FLAC/ MusePack/ WavePack (최고레벨까지 재생), APE(C2000 Normal 레벨까지 재생) ** : 일부 영화나 음악은 재생속도 조절이 원활하지 않을수 있음 *** : 컬러태그 지원으로 컬러자막 표현가능 **** : 당사 테스트환경 기준 ***** : RAW는 카메라 제조회사 고유의 포맷이므로 변경 가능성이 있으며, 호환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 ****** : 코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후 구매 ******* : DMB 내장모델에 한함 ▲ 제품은 에어캡으로 잘 포장되어 배송되었습니다. ▲ 제품 박스입니다. 정면에는 제품사진이, 옆면에는 8개국어로 제품스펙이 적혀있습니다. ▲ 종이박스 안에는 얇은 스티로폼으로 포장된 O2가 검은 플라스틱상자에 담겨있습니다. ▲ 플라스틱상자는 2중구조로 되어있고, 아래에는 추가구성물이 담겨있습니다. 전체 구성품을 늘어놓아보겠습니다. 어 댑 터 본 체 이 어 폰 USB 케이블 미니 거치대 설 명 서 보증서 및 AS요청서 ※ 특 이 사 항 코원 O2 DMB모델에 들어있는 번들이어폰의 잭은 4극이었습니다. 이어폰이 DMB안테나를 겸하도록 만들어져 있었던 것이지요. 이 이어폰을 끼웠을때와 일반 3극 이어폰을 끼웠을때의 DMB 수신율 차이에 대해서는 뒤에서 서술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미니거치대는 스타일러스(터치펜)를 겸할 수 있도록 한쪽 끝이 뾰족하게 되어있었습니다. 거치대를 O2의 스트랩홀에 걸고다니면 별도의 스타일러스를 챙기지 않아도 될 것 같았습니다. ※ 잠깐 ! 구매시 반드시 해야할 것 : 액정점검 어떤 기기를 사시던간에 제품 불량여부를 교환/환불가능 기간 내에 꼼꼼하게 확인해야 추후에 말썽이 생길 확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유격, 버튼눌림, 그 밖의 외관상의 흠 등은 제품의 종류에 상관없이 꼼꼼하게 하지만, PMP는 영상을 보는 것이 주 목적이므로 액정과 관련된 점검이 추가적으로 이루어져야합니다. 액정의 어떤 부분을 어떤 방법으로 점검해야하는지 한 번 살펴보고자 합니다.(아무래도 주최사의 첫 PMP관련 체험글이다 보니,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1) 불량화소 존재여부 : 데드픽셀과 고정 핫픽셀 파악 액정의 불량화소는 데드픽셀과 고정 핫픽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데드픽셀은 말 그대로 “죽은 픽셀”입니다. 즉 아무리 신호가 들어가도 반응하지 않으면서 검게 표시되는 픽셀을 의미합니다. 핫픽셀은 어떠한 이유로 인해서 항상 켜져있는 픽셀을 말하는데(색은 여러 가지로 나타날 수 있음), LCD 제조공정상의 결함에 의해 생긴 핫픽셀은 위치가 고정되어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 불량화소 체크를 위한 원색 그림파일들 인터넷을 검색해보면(PMP관련 커뮤니티에 가시면 쉽게 구하실 수 있습니다) 위 화면과 같이 LCD의 불량화소를 체크하기위한 원색 그림파일을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제품의 해상도에 맞는 파일을 PMP내에 다운받아서 불러들인다음 불량화소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O2의 액정 해상도는 480X272입니다. 제조사에서는 불량화소가 있으면 무조건 교환/수리를 해주지는 않고, 자체 기준에 의거해서 기준범위가 넘으면 조치를 취해주고 있습니다. 테스트후 이상이 있다면 불량처리기준에 따라 처리하시면 되겠습니다. (2) 빛샘 여부, 액정 멍 여부 ▲ 하단에 약간의 빛샘이 보입니다. 균일하지 못하지만 실사용시 지장은 없습니다. 불량화소를 확인하면서 함께 보시면 됩니다. 사진처럼 기울여서 백라이트가 균일하게 비쳐지는지 위/아래/양 옆을 살펴봅니다. 보는데 방해가 될 정도로 밝기가 고르지 못하다면 조치를 취해야 하겠습니다. 액정에 멍이 있는지 여부는 쉽게 판별이 가능하니,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스 피 커 ▲ 앞 면 ▲ 뒷 면 앞면에는 액정과 베젤만 있습니다. 군더더기없이 깔끔해 보입니다.(우측하단의 코원 로고는 센스^^) 뒷면에는 우측 가운데에 모노스피커가 위치하고있고, 제품명과 각종 라이선스 및 시리얼넘버가 인쇄되어 있습니다(시리얼넘버는 페인트로 인쇄된게 아니라 레이저로 새겨넣었더군요). 이어폰단자 어댑터단자 스트랩홀 내장마이크 전 원 홀 드 USB단자 메모리슬롯 리셋홀 ▲ 우 측 ▲ 좌 측 제품 좌측에는 이어폰단자와 어댑터단자가 외부로 노출되어있고, USB단자, 메모리슬롯, 리셋홀은 보호덮개 안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SDHC 메모리슬롯을 통해 용량확장을 할 수 있는점이 좋았습니다. USB단자는 범용 미니5핀 B타입입니다. 우측에는 스트랩홀, 내장마이크, 그리고 조그키 형태의 전원/홀드겸용 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원을 켜려면 노란색 화살표 방향으로 움직이면 되고, 홀드를 시키려면 붉은색 화살표 방향으로 움직이면 됩니다. 상태표시 LED 볼륨조절버튼 스트랩홀 ▲ 위쪽(上)과 아래쪽(下) 위쪽에는 볼륨조절버튼과 상태표시LED가 있고, 아래에는 별다른 특징없이 스트랩홀만 있습니다. 위/아래 모두 양 옆으로 나사구멍이 나 있고, 고무로 막혀있군요^^ ▲ 상당히 작습니다 코원 O2의 크기는 가로 11.95cm, 세로 7.34cm, 두께 1.8cm입니다. 4.3인치 액정을 채용한 기존 제품들보다도 상당히 작은 외형을 지니고 있습니다. 베젤의 크기를 줄이고 각종 버튼을 없애면서 소형화를 꾀했는데요, 비슷한 스펙으로 출시된 아이스테이션 T3보다도 가로/세로길이는 1~2mm 정도씩 짧은 면모를 보입니다. 반면 두께가 T3보다 2mm정도 더 두꺼워서, “작지만 약간 두껍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도 하드디스크를 채용한 제품들보다는 확연하게 작고 얇습니다. 크기보다 더 만족스러운 것은 무게입니다. 300g은 우습게 넘어가던 기존 하드디스크형 PMP들과는 달리 205g이라는 가벼운 무게로 부담을 줄였습니다. 이정도 무게면 “크기에 비해 제법 묵직하다”고 느낄정도지 “무거워서 손에 들고다니기에는 부담스럽다”고 생각될 정도는 아니기에, 실사용시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손안에 들어올 정도로 작은 크기와 상대적으로 가벼운 무게는 휴대성을 중요시하는 저에게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무엇보다 크기를 줄이기위해 성능을 희생하지 않았다는점이 좋았습니다. ※ 미리 알립니다 ․ 제품 기능의 효율적인 전달을 위해, 내부화면은 캡처프로그램을 통해 따오는 것을 원칙으로하되, 부득이하게 캡처가 되지 않는 부분은 촬영사진으로 소개하겠습니다. ․ 저작권관련 문제가 제기될 수 있는 부분은 임의로 삭제 및 변형처리하겠습니다. 양해바랍니다. 우선, 전원을 켜는 모습부터 UI를 조작하는 기본적인 부분정도만 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소리가 작게 녹음되었으니, 볼륨을 높이고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영상첨부) 터치~ 드래그 터치~ 카테고리 표시창 ▲ 메 인 화 면 영상으로 전원 켜고 끄는모습 잘 보셨나요?^^ 전원을 켜면 기본으로 나오는 메인화면입니다. 모든 메뉴가 한화면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 카테고리별로 범주화가 되어서 큼직한 아이콘으로 표시가 되는데요, 이 카테고리는 상하 화살표(파란 원부분) 부분을 터치하거나 상하로 드래그해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자세한 메뉴설명은 뒤로 미루기로 해요). 카테고리 표시창에 카테고리가 표시되는거 보이시죠? ^^ 카테고리 표시창 아래에는 트레이아이콘이 자리잡고있습니다. 겨자색 네모로 표시한 곳에는 멀티태스킹중인 작업들이 아이콘형태로 나타나고(설명하려고 일부러 실행시켜놨음 ㅡㅡㅋ), 붉은 네모로 표시한 부분은 사운드, 시간, 배터리 잔량표시 아이콘이 고정으로 보입니다. 이 아이콘들을 터치하면 해당기능을 설정할 수 있는 미니설정창이 뜹니다. 대표로 붉은색 네모부분 아이콘들을 터치하면 나타나는 설정창만 보여드리겠습니다. 좌측은 소리아이콘을 눌렀을 때 나오는 스피커/이어폰출력 선택 및 볼륨조절메뉴, 우측은 시간아이콘을 누르면 나오는 시간설정메뉴, 아래는 배터리 잔량표시아이콘을 누르면 나오는 액정/전원 끔 선택메뉴입니다. 미리 눈치채신분들도 계시겠지만, O2는 이어폰을 끼우고 뺌에 따라 자동으로 음성출력장치를 설정해주는 기능이 없고, 슬립모드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제 생각은 뒤에서 언급하겠습니다. 메인화면의 아이콘 뒤에는 배경화면이 있고, 이는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중앙에 큼지막하게 있는 아이콘에 가려서 배경화면이 보이지 않는게 불만이라면, 이렇게 바꿔버릴수도 있습니다. ▲ 메뉴아이콘을 카테고리표시창으로 내려버린 모습 이렇게 메뉴아이콘을 카테고리표시창 쪽으로 내려버릴 수 있는것이죠. 다만, 4.3인치 액정이라 하단의 아이콘이 작게 보이고 각 메뉴아이콘의 이름이 뜨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익숙해진다면 이렇게 사용해도 별 무리가 없겠지만, 처음 O2를 만져보신다면 자칫 혼란을 겪을수도 있기때문에 주의를 요합니다. ★ 뱀다리 : 배경을 살릴 수 있는 멋진 그림을 마련하지못해서 휑~한 배경을 비춘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ㅡ,ㅡ; ▣ 정 리 기본으로 제공되는 메뉴는 아이콘도 큼직하고 직관적이어서, 코원제품을 처음 사용해보는 입장이었는데도 쉽게 적응이 가능했습니다. 또한 플래시메모리타입의 장점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빠른 반응속도 역시 상당히 인상깊었습니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다빈치칩셋은 CPU의 성능이 좋지못해서, 다빈치칩셋을 채용한 하드디스크타입 PMP들은 메뉴의 반응속도가 느리다는 지적을 종종 받아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드디스크와 달리 억세스타임이 제로에 가까운 플래시메모리를 저장매체로 선택함으로써 느린 CPU의 한계를 어느정도 극복했다는 점은 무척 반가운 점입니다.(상대적으로 낮은 해상도와 가벼운 런처또한 쾌적한 속도를 만들어주는 데에 일조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메뉴 반응속도가 지적되었던 모델은 한결같이 고해상도에 화려한 런처를 채용했었습니다.) 1. Videos 다빈치칩셋을 채용한 O2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뭐니뭐니해도 “뛰어난 영상재생능력”일 것입니다. 영상/음성 전문처리칩셋의 뛰어난 성능덕분에 1280X720 해상도의 30프레임 Divx코덱 파일까지 원활하게 재생되며, 압축률이 좋은 H.264코덱까지 재생을 지원합니다. 또한 코원의 칩셋최적화능력 덕분에 다양한 비율 및 해상도를 가진 영상을 무리없이 불러들여 볼 수 있었습니다. 인코딩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생길 수 있는 용량부족현상을 SDHC카드슬롯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점 또한 큰 장점입니다. 이외에도 구간반복과 배속재생, 자막, 피치보정기능까지 두루 갖추어 동영상강의를 효율적으로 들을 수 있도록 배려된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액정의 색감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색감은 푸른쪽보다는 노르스름한쪽에 좀 더 가까웠고, 백라이트도 형광빛이 돌지않는 자연스러운 색으로 적당한 밝기를 보여주어서 오랜시간 쳐다봐도 눈이 많이 피로해지지 않았습니다.(일반적으로 휴대전화액정은 오래 쳐다보면 눈의 피로가 심하지요? 그것보다 훨씬 편안합니다.) 시야각은 좌/우가 좋은편이었고 상/하는 그리 좋지못했습니다. 시야각부분은 직접 판단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영상으로 촬영해 봤습니다. 촬영장비가 좋지않은관계로 영상의 품질이 떨어지지만, 파악하시는데는 지장이 없으리라고 봅니다. =======(영상) 액정의 해상도는 일반적인 PMP에서 많이 사용되는 480X272로, 자세히 보면 픽셀이 보이지만, 신경쓰일정도는 아닙니다. 그렇다면 800X480해상도의 액정과 비교하면 큰 차이가 있을까요? ▲액정의 크기가 같아도 해상도의 차이에 따라 보여지는 영상의 품질은 달라집니다 (좌측: 가로해상도 480, 우측: 가로해상도 800 기준) 이미지출처 : www.thedisneyvault.webs.com / 원본 잘라내서 사용 가로해상도 480인 액정과 800인 액정의 차이를 간접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그림을 제작해봤습니다. 480:800=3:5의 비율이지요. 800해상도의 그림파일을 일부 잘라서 3/5 크기로 줄인 후, 다시 원래크기로 늘렸습니다. 액정이 같은 크기일 때, 480해상도의 액정은 800해상도의 3/5정도의 영상품질을 보여줍니다. 보시다시피 세부묘사는 고해상도액정이 우수하지만, 480픽셀의 액정도 그럭저럭 보는데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적당한 가격으로 적당한 화질을 즐길것인지, 또렷한 영상을 보기위해 좀 더 투자를 할 것인지는 개인적으로 판단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여러 영상을 돌려보면서 전반적으로 큰 만족감을 느꼈지만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었습니다. CPU를 사용하는 작업에서 약간의 딜레이가 느껴졌다는 것입니다. 파일을 불러들일 때, 구간반복시 처음 설정한 부분으로 되돌아갈 때, 배속재생을 설정한다음 이를 적용시키는 과정 등은 CPU를 통해 작업이 이루어지는데, CPU클럭이 낮은 다빈치칩셋의 특성상 여지없이 딜레이가 생기더군요. 알케미칩셋이나 오맵2칩셋을 채용한 PMP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모습입니다. ^^ ※ 넘어가기전에 : EBS강의, 잘 돌아가나요?(△) PMP를 주로 고려하시는 분들은 학생분들일것이라 생각합니다. 유료강의를 결재해서 듣기도 하시겠지만 EBS강의를 보기위해 PMP를 구매하시는분들도 적지않을것입니다. 하지만 EBS강의,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PMP에 넣기만하면 쌩쌩 잘 돌아가면 좋겠지만, 더러는 인코딩을 해야할 경우도 생깁니다. ▲다운로드받을 때, 이미 경고를 하고있습니다. 잘못하면 인코딩하는데 시간이 더 걸려서 학습에 지장을 가져올수도 있기 때문에, 선택에 도움을 드리고자 O2에서 EBS강의를 넣어서 테스트해본 결과를 잠시 소개해볼까 합니다. 해 상 도 확 장 자 재생가능여부 비 고 저해상도 320 X 240 WMV O 496 X 272 WMV O 고해상도 448 X 336 AVI X H.264(SMV2)코덱 지원 X 672 X 368 AVI X WMV O ▲저해상도 와이드강의의 경우, 액정해상도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EBSi 사이트에서 다운받을 수 있었던 영상은 다섯가지 종류였습니다. 보시다시피 WMV파일은 저해상도/고해상도 모두 잘 돌아가는반면, 고해상도 AVI파일의 경우 “지원하지 않는 코덱입니다”라는 오류메시지를 출력하며 재생시키지 못했습니다. 일부 H.264 코덱을 지원하는 다빈치칩셋마저도 SMV2코덱은 지원하지 않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다른칩셋들은 H.264코덱 자체를 지원하지않지요). 그러므로 해당영상을 보기위해서는 인코딩을 거쳐야 하겠습니다. 이런 고해상도 AVI파일은 고3용 강의를 중심으로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고3 수험생분들은 인코딩을 염두에 두시고 PMP구입을 고려하셔야 하겠습니다. ▶ 뱀다리(蛇足) : 저해상도 와이드화면 강좌의 경우, 액정해상도를 약간 넘어서는 해상도로 제작이 되고있습니다(가로 496픽셀). 이 해상도를 지원하지않는 일부 전자사전이나 MP3같은 경우는 인코딩을 거쳐서 봐야하지만, PMP같은 경우는 문제없이 재생이 가능합니다. 2. Music ▲앨범아트의 도용을 막기위해, 좀 뭉갰습니다 ㅡㅡㅋ 코원의 음향기술이 그대로 녹아있는 음악재생기 역시 O2의 강점입니다. 무손실압축방식인 FLAC, APE를 모두 지원하고, 배속재생(0.5~1.5배속)과 피치보정 지원으로 어학용도로 사용하기에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높이 평가할만한 부분은 10밴드 유저이퀄라이저와, 각 밴드별로 주파수와 폭을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는 EQ Filter입니다. EQ Filter로 조절할 주파수대역과 대역폭을 먼저 설정한다음 유저이퀄라이저로 해당대역의 소리크기를 조절함으로써 자신만의 음장을 만들어내거나 이어폰의 특성차이를 어느정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어폰을 여러개 사용하는 편인데, 모두 소리특성이 다릅니다. 그런데 O2를 사용함으로써 이어폰의 특성차이를 많이 극복하면서 제가 선호하는 소리로 보다 정확하게 맞춰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주파수대역이 미리 정해져있는 유저이퀄라이저만 사용하다가 O2의 음장을 사용해보니, 완전 별천지에 들어선 느낌이더군요 +_+ 이외에도 BBE, Mach3Bass, MP Enhance, 3D Surround 등의 제트이펙트를 통해 맛깔스런 소리를 만들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또하나의 눈여겨볼 부가옵션은 이어폰연결시 활성화되는 좌우밸런스를 조절메뉴입니다. 청각쪽 밸런스에 이상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 넣어놓은 편의기능이죠. 예전에는 아이리버 제품에도 들어가 있었지만 요즘제품에는 스리슬쩍 빠져있는 모습을 보이는데, 국내출시 제품 중에서는 코원만이 유일하게 담고있는 아주 괜찮은 기능입니다. ▶ 뱀다리 1 : 순간적으로 CPU자원을 소모하는 작업에서의 딜레이는 여전히 존재했습니다. 구간반복이라던지, 이퀄라이저 적용시, 배속재생 적용시 등등등... ▶ 뱀다리 2 : 앞서 언급한 내용중 MP Enhance는 손실압축된 음원의 고음을 보상해서 들려주는 일종의 복원알고리즘이라고 알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설정을 하고 아무리 들어봐도 소리의 질감에는 변화를 느끼지 못했습니다.(소리가 선명해지는 느낌은 있었지만 세세하게 살아나는 느낌이랑은 다르더군요. 제가 경험했던 타사제품의 고음복원기술과는 뭔가 차이가 있었습니다.) 약간의 의구심을 가지고 검색을 해보니, 그 이유에 대한 답이 어느정도 나오더군요. 링크 첨부합니다. 판단은 보시는분들께 맡기겠습니다. ^^ 코원의 음장효과 - MP Enhance(BBE 버전) http://goldenears.net/board/32937 코원의 음장효과 - MP Enhance http://goldenears.net/board/30999 3. D M B ▲DMB모델에서만 DMB를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받은 체험물품은 지상파DMB를 시청할 수 있는 제품이어서 해당기능을 사용해볼 수 있었습니다. 보다 넓은액정으로 편안하게 DMB를 시청할 수 있었던점이 좋았고, 음악재생기에서 설정했던 음장효과도 그대로 적용이 가능해서 오디오방송을 청취할 때 듣는 즐거움이 더 컸습니다. 안테나역할은 이어폰이 대신합니다. 번들이어폰은 일반이어폰(3극)에 안테나기능이 추가된 4극 제품이었는데, 일반이어폰을 연결해도 수신율은 좋았습니다. DMB전파가 잘 잡히는 곳에서는 본체만으로도 시청이 가능했습니다.(하지만 안정적인 수신을 위해서는 이어폰이라도 연결해줘야 하더군요. 방안에서는 극히 일부분에서만 이어폰없이 수신이 되었습니다.) 녹화기능에는 특별한 제약이 없었습니다. 잔여용량이 허락하는 한도내에서 자유롭게 녹화가 가능했고, 예약녹화도 지원되었습니다. 녹화된 파일의 확장자는 MTV였습니다. 4. Pictures 이미지뷰어는 기본적인 그림파일 외에도 RAW파일을 읽어들일 수 있습니다. SD카드 슬롯의 위력이 발휘되는 부분중 하나가 바로 이미지뷰어입니다. 디지털카메라에 넣었던 SD카드를 O2에 넣은다음, 촬영물을 보다 큰 화면에서 확인이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5. Documents O2에는 텍스트뷰어가 기본으로 내장되어있습니다. 한국어, 중국어(간/번체), 일본어 외에도 11개국 언어를 깨짐없이 볼 수 있습니다. CSD뷰어를 추가구매하면 PDF, DOC, PPT, XLS, HWP, GUL, HTML 등 포맷에 제한없이 프린트가능한 모든 문서를 CSD로 변환해서 O2에 담아볼 수 있다고 하니, 문서뷰어가 필요하신 분들께서는 약간의 지출을 하셔도 좋겠습니다.(코원샵에서 3000원에 판매중입니다. ^^) 6. Recent Files ▲최종 열람시간과 재생률까지 표시해줍니다 O2는 재생목록관리를 조금 독특하게 하고있습니다. Recent Files라는 메뉴를 따로 구성해서 열어봤던 파일들을 최근 재생순서에 따라 나열해주는 방식을 취하는데, 열어본 날짜와 시간, 그리고 진행상황까지 상세하게 표시해주면서 이곳에서 여는 파일들은 이어보기가 가능하도록 지원해줍니다. 각 프로그램마다 별도로 이어보기 기능을 제공하는 타 기기들과는 달라서 처음 이용할때는 생소하게 느껴졌지만, 오히려 통합관리되는 이 방식이 효율적이라고 느끼기까지는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7. Browser 파일탐색기에서는 내장메모리와 SD카드에 있는 각종 파일을 복사 및 삭제가 가능하고, O2내에서 열 수 있는 파일들은 더블탭핑으로 재생시킬 수 있습니다. 8. Comics 만화뷰어와 그림뷰어와의 큰 차이점은 그림을 기본으로 확대해서 보여주면서 좌측상단에 현재 보고있는 위치가 표시된다는 점입니다(미니맵). 상/하/좌/우 터치를 통해 위치이동이 가능하며 자동으로 책장을 넘겨주는 기능이 내장되어있습니다. 멀티태스킹을 통해 음악을 들으면서 만화를 보는 여유를 즐겨보니, 꽤 괜찮더군요 ^^ 9. Recorder ▲간단한 인터페이스를 자랑합니다 내장마이크를 통해 간단한 녹음을 할 수 있는 보이스레코더 프로그램입니다. 고음질(HQ, 48kbps)과 저음질(LQ, 20kbps) 두가지 음질설정이 가능하고, 마이크볼륨과 AGC(소리가 날때만 녹음되는기능)레벨도 설정할 수 있는 옵션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녹음파일 확장자는 WMA입니다. DMB와 마찬가지로 예약녹음기능을 지원합니다. 내장마이크의 품질은 평균적인 수준이라 생각이 되고, 녹음시 노이즈가 섞여들어가는 편이었습니다. 비트레이트도 높게 설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좋은 녹음품질을 기대하기는 힘듭니다. 음성녹음용도로만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10. Timer ▲예약작업에서 설정할 수 있는 작업의 종류는 위와같습니다 예약작업을 설정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스크린샷에 나온대로 다섯가지 종류의 작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PMP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는 분들께는 유용할 것 같은데, 저는 크게 유용하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11. User Programs 제목처럼 사용자가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어 넣어서 실행시킬 수 있는기능을 지원합니다. 현재 개발툴은 공개가 되어있는 상태고, 많지는 않지만 제법 유용한 프로그램들이 제작되어서 O2 커뮤니티에 등록되어 있었습니다.(스크린캡처 프로그램도 사용자 프로그램을 활용한 것입니다. 해외포럼에 등록이 된 파일이 커뮤니티에까지 전해져서 운이좋게 손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O2에 기본적으로 들어있는 프로그램은 메모장과 계산기였습니다. 잠시 살펴볼까요? ▲터치스크린 감도가 너무 좋아서, 글씨가 깔끔하게 나오지 못했습니다 메모장입니다. 선굵기와 색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고, 윤곽선 보정기술(Anti-Aliasing)이 적용되어있어서, 선을 그었을 때 계단현상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깔끔하게 보였습니다. 저해상도 액정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기능이 들어간점은 반가운 일입니다. ▲ 저해상도 액정에서 윤곽선 보정기술이 들어가지 않으면 계단현상이 나타납니다 메모프로그램을 통해 간접적으로 터치감을 테스트할 수 있었는데, 아주 좋은수준이었습니다. 터치패널이 액정과 아주 가까이 붙어있어서 뜨는 느낌도 없었고, 작은 압력에도 잘 반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계산기 - 공학용계산기를 띄운모습 계산기도 나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일반용은 숫자가 큼직해서 좋았고, 공학용은 다양한 계산을 무리없이 해낼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12. Dictionary 기본으로 내장되어있는 시사 e4u 영한/한영사전도 쓸만했습니다. 큼지막한 스크린키보드나 필기인식 입력기로 철자를 입력하면 후보단어리스트가 뜨고, 원하는 단어를 선택하면 해당단어의 설명을 볼 수 있었습니다. 원어민발음 및 형광펜기능, 점프기능, 단어장 및 단어학습/퀴즈기능까지 마련되어있어, 일반전자사전에 버금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그래도 아직은 전자사전이 사전쪽 기능은 더 좋습니다^^) 추가로 중국어, 일본어사전 사용을 원하는 경우에는 코원샵에서 구매 후 다운로드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PMP자체가 DRM이 적용된 강의를 장소에 구애받지않고 보기위한 용도로 사용되는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유료강의사이트의 제휴범위가 선택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중에서 제일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이 “메가스터디”사이트 지원유무입니다. 메가스터디측에서 국내 유료 수능강의사이트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지만 PMP 제조사에 요구하는 조건이 상대적으로 까다로워서, 규모가 작은 기업의 제품은 제휴가 되지않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기도 합니다(성능 및 부가기능이 상대적으로 뛰어난데도 메가스터디 미지원때문에 외면받는 기기도 있습니다). ▲코원 사이트에 게제되어있는 메가스터디 지원문구 적어도 O2는 강의사이트 미지원문제로 속을 태울 가능성은 없어보입니다. 메가스터디를 필두로 해서 많은 강의사이트들이 지원목록에 나와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추후에 생기는 사이트들도 발빠르게 지원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엔터테인먼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되는 각종 TV / 음악사이트 화면이 있고 소리가 나오는데, 강의만 보면 아깝지요ㅎㅎ. 물론 P2P를 통해 다운로드를 받아서 즐길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초보유저분들께는 복잡하고 어려운 측면이 없지않습니다. 코원측에서는 방송사이트와 음악사이트들과의 제휴로 쉽고 빠르게 원하는 미디어를 O2에 담아서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었습니다.(음악사이트 DRM지원소식은 개인적으로 참 반가웠습니다.) ▲다양한 미디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컨텐츠샵( http://contents.cowon.com ) 또, 코원 홈페이지의 컨텐츠 카테고리는 타 PMP업체와는 차별화되는 부분입니다. 사용자가 컨텐츠를 찾아서 여러 사이트를 돌아다닐 필요없이 코원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다양한 컨텐츠를 유/무료로 전송받아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눈에띄는 두 곳(붉은표시) 그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것은 무료콘텐츠 카테고리와 다음 베스트UCC 무료다운 배너였습니다. 무료콘텐츠란에 있는 어학강좌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기초과정이 등록되어있어 외국어를 처음 접하시는분들게 상당히 유용할 것 같았고(솔직히 이런 기초강의가 필요하긴한데, 강의료를 지불하면서까지 듣기에는 배가아픈 경우가 있지요), 오디오북같은 경우는 지속적으로 데이터가 추가된다면 오디오북때문에 코원제품을 선택할수도 있을만큼 강력한 컨텐츠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뱀다리 : 무료제공 컨텐츠 중 일부는 다운횟수나 최초다운후 이용기간이 제한된 것들도 있었습니다. 이용하실때에는 설명을 잘 읽어보셔야 하겠습니다. ▲베스트UCC 다운로드 배너를 누르면 나오는 베스트UCC 목록 짧았던 체험기간동안 실질적으로 유용하게 사용했던 기능은 다음 베스트UCC 무료다운 기능이었습니다. 급하게 바깥에 나갈일이 있을 때, 잠깐 연결해서 받아가면 20~30분 정도는 심심하지않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때 보기에 그만이었습니다.(계속 보다보니 어느정도의 트렌드도 파악이 가능하더군요^^) O2를 가지고 다니면서 자투리시간을 활용하는 빈도가 늘었습니다. 앉을곳을 마련하면 지체없이 O2를 꺼내서 여러 가지 일을 했지요. 그만큼 심심해질 틈이 없어졌다고나 할까요? 텍스트를 보거나... 지칠때는 음악을 듣기도 하고, 짬짬이 아이디어 정리를 위해 메모를 하고 찍은 사진은 곧바로 확인~ DMB나 UCC감상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였습니다. 모든 기능을 두루 섭렵하기보다는 제게 맞는 기능을 위주로 효율적으로 활용하는데에 초점을 맞추었더니, 짧은 기간동안이었는데도 제법 손에 익었습니다. 잠시 손에서 멀리해봤더니 도리어 어색하네요. 대략 3주 남짓의 기간을 두고 진행된 체험기간동안 O2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 및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비록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서 실사용자분들과 동일한 환경에서 사용하기에는 부족한 감이 있었지만, 최대한 실사용시간을 많이 이끌어내면서 생활의 일부를 차지하도록 해서 기기의 숨은 면모를 파악해보려 했습니다. 이를통해 느낄 수 있었던 O2의 장단점을 한번 언급해보고자 합니다. ▣ 좋았던 점 1. 디자인(작고 가볍다...) : 아무래도 포터블 기기는 디자인을 고려해서 선택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전 제품들보다 많이 작아져서, 보자마자 “디자인 잘나왔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귀여운 외관을 자랑합니다. 또한 무게도 100그람 전후로 가벼워져서, 가볍게 들고다니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이전의 PMP들보다 좋아진 내충격성 : 하드디스크타입 PMP의 단점은 뭐니뭐니해도 데이터의 신뢰성보장이 잘 안된다는 점입니다. 이동성이 좋은점이 생명인 기기인데도 불구하고 혹여나 충격을 받아서 내부데이터가 손생되지는 않을지 항상 주의해야하는 웃지못할 상황에 처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O2는 데이터 저장메체를 플래시메모리로 교체함으로써 이런 위험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했습니다. 3. 상대적으로 짧은 충전시간 및 긴 재생시간 : 이는 타 PMP들에 비해 적은 용량의 배터리를 사용하면서도 긴 재생시간을 이끌어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제조사 측정기준으로 4.5시간이라는 짧은 충전시간으로 8시간정도의 긴 재생시간을 확보한 점은 충전에 대한 부담을 상당히 덜어주었고, 재생시간에 대한 압박감도 어느정도 떨쳐버릴 수 있었습니다. (타 PMP를 사용해보신 분들께서는 충전시간은 별로 안짧아지고 재생시간도 별로 안늘어났네? 하고 생각하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제품들의 어댑터 출력전류가 3A이고 최근 생산되는 O2의 어댑터는 출력전류가 2A입니다. 충전효율성 측면에 입각해서 생각해보신다면 수긍하실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4. 쾌적한 부팅속도 및 반응속도 : 플래시메모리를 채용하면서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었던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드디스크보다 월등히 빠른 읽기능력과 가벼운 UI가 어우러져서, 비교적 CPU클럭이 낮은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쾌적한 반응속도를 이끌어냈습니다. 10초 이내의 빠른 부팅속도 역시 만족스러웠습니다. 5. 훌륭한 영상재생능력과 조절범위가 넓은 EQ , 적당히 큰 출력 : 다빈치칩셋이 채용되어서 영상재생능력이 좋습니다. 테스트기간 내내 인코딩을 한 횟수가 손에 꼽을정도로 적어져서,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용량낭비보다 시간낭비가 더 싫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구매를 고려해보셔도 좋겠습니다. :-) 조절범위가 넓은 EQ덕분에 음향기기로 사용하기에도 손색이 없습니다. 주파수대역까지 조정이 가능한 EQ필터까지 더해져서, 프리셋EQ보다 원하는 소리를 정확하게 셋팅할 수 있었습니다. 출력도 나쁘지 않아서 시원스러우면서도 여유있는 소리를 내 줍니다. 6. 좋은 DMB 수신률 및 녹화시간에 제약이 없는점 : 전파가 잘 잡히는 곳에서는 이어폰을 꼽지않고도 DMB시청이 가능할 정도로 수신률이 좋은편이었습니다. 그리고 녹화시간에도 제한을 걸어놓지 않아서, 상당히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7. 체계적으로 구성된 홈페이지에서 쉽게 제품설명을 보거나 컨텐츠를 받을 수 있어 : 개인적으로 코원홈페이지를 마지막으로 들러본 것은 개편 전이었을거라 생각됩니다. 이후 많은 발전이 있었더군요. 제품을 처음 선택하거나 기능을 파악할 때, 그리고 컨텐츠를 얻기에 상당히 편리한 방향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보안상의 이유를 들어 제품등록을 해야만 매뉴얼을 볼 수 있을정도로 폐쇄적인 정책을 취하는 곳과는 달리, 어느정도 개방된 상태에서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배려가 되어있었습니다. 코원제품을 반드시 선택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졌을때뿐만 아니라, 한번 둘러볼까? 하는 생각으로 들르셔도 생각보다 많은 정보를 얻어가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아쉬웠던 점 1. 뒷면에 붙어있는 스피커(그것도 모노타입;;;) : 아무래도 작은 사이즈로 설계가 되어서 그런지, 스피커가 뒤쪽에 붙어있었습니다. 모노타입이어서 입체감을 느끼는 데에는 무리가 있었구요. 그냥 듣기에는 소리가 새서 볼륨을 좀 더 높여야하는 감이 있으니, 유리판이나 책같은 단단한 물건을 뒤에 받쳐서 반사판처럼 활용하시면 그나마 괜찮은 소리를 느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2. 발열이 좀 있는편이예요 : 연속사용을 몇시간 하거나, 어댑터로 충전을 진행할 때 접할 수 있었던 발열은 저를 약간은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 제가 사용하거나 사용해봤던 여러 제품들 중에서도 수준급의 발열량을 자랑하더군요(오래쓰면 따끈해요;;;). 여름이라서 특히 더 불안하긴한데, 실사용시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3. 직관적이고 조절범위가 넓은 메뉴. 하지만 진입이 까다로운 경우가 있어요 : 솔직히 O2를 통해 코원제품을 처음 접해봤습니다. 메뉴를 하나하나 살펴보니 개별 프로그램에서의 인터페이스는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환경설정 부분에서도 상당히 세세한 조절이 가능하고, 색상값이나 음장같은 경우는 한번의 설정으로 활용되는 많은곳에 함께 적용되어서 좋기도 했구요. 그런데 작업도중에 환경설정에 진입하기는 상대적으로 어려웠습니다. 멀티태스킹으로 진입을 해야한다거나, 개별프로그램마다 마련되어있는 환경설정값 표시부는 한줄로 제한되어서 화살표모양 터치버튼으로 여러번 탭핑해서 조절을 해야한다거나, 작업종료/최소화 여부를 선택하는 방식이 복잡하다거나, 이어폰/스피커출력 선택을 자동으로 하는 메뉴가 없는데도 출력선택 아이콘은 우측하단에 작게 표시되어있는 등의 자잘한 불편함은 제품을 처음 접하시는분들게 약간의 혼란을 안겨드릴수도 있다고 봅니다. 4. 약간은 설명이 부족한듯한 종이매뉴얼. (홈페이지를 통해서 자세한 설명을 볼수는 있지만...) : 저같은경우는 박스를 개봉하게되면 제품을 충전하면서 내부 구성품을 챙겨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설명서가 들어있으면 자연스럽게 손이 가고, 한두번정도 읽어보면서 대강의 기능을 파악하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설명서는 너무 자세해도 읽기에 부담스럽고, 너무 부실해도 기능파악에 애로를 겪는다고 봅니다. 그런데 O2의 매뉴얼은 생략의 정도가 과하지않나 싶습니다. 한두번 훑어보는 것만으로는 기능파악이 쉽지 않더군요. 결국 자세한 소개가 없나싶어서 홈페이지를 방문하게되었고, 홈페이지에서 만족할만한 수준의 제품설명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매뉴얼이 좀 보강되면 생각의 수고를 덜 수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보강을 해서 종이매뉴얼로 넣어도 좋겠고, 제품의 저장공간에 어디서나 쉽게 불러들일 수 있는 파일형태로 넣어주셔도 괜찮지 않을까요? ▣ 잘 만들어진 플래시메모리타입 PMP 단점없는 제품을 보기는 힘들지요. 많은 전자제품을 사용해보지는 못했지만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접해보려고 하는편입니다. 그리고 크게 세가지분류로 평가를 내립니다. 장점이 단점을 커버하는 괜찮은제품, 장점과 단점이 엇비슷해서 평하기 애매한 제품, 장점이 단점을 커버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제품으로요. O2는 제일 첫 번째 경우에 해당한다고 결론을 내려보고싶네요. 단점들이 보이기는 하는데, 선택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정도로 심하지않고, 오히려 장점이 더 많아서 단점정도는 애교로 넘겨줄 수 있는-만족도가 참 높은 제품이었습니다. 작은크기, 충격에 강한점, 빠른 부팅속도와 반응속도, 뛰어난 영상재생능력, 폭넓은 EQ조정범위, 메모리슬롯 등... 가볍게 들고다니면서 기동성있게 두루두루 활용할 수 있는점은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부가기능이나 TV아웃기능 등도 전천후로 활용하는데에 한몫을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최근 순수 PMP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전자사전은 어느새 PMP에 쓰였던 칩셋을 과감히 채용해서 영상재생능력까지 업그레이드되고있고, 고급형 MP3플레이어는 보다 크고 고급형의 액정과 성능좋은 칩셋을 채용해서 영상재생능력을 높여가는 중이며, 5인치 전후의 MID는 PMP를 뛰어넘는 영상재생능력과 PC용 윈도우기반의 막강한 확장성을 무기로 유저들의 입맛을 채워주고 있습니다. PMP만이 내세웠던 DRM적용 유료강의 지원도 전자사전과 MP3플레이어쪽으로 확대되고있어서, 제품들간의 종류구분이 점차 무의미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PMP도 이런 변화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최신 칩셋채용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돌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던가, 전자사전프로그램을 내장하고 TTS로 텍스트파일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이나 문서뷰어 등의 다양한 부가기능을 집어넣기도 하고, 컨텐츠마켓을 활성화시키는 등 다른 기기들과 차별화되는 요소들을 많이 도입하고있는 것이지요. 이러한 변화를 적절하게 인지하고 자신에게 보다 적합한 제품을 고르는 것은 유저의 몫입니다. 좀더 넓은 액정으로 이루어진 PMP냐, 키보드로 입력편의성을 살린 전자사전이냐, 보다 작은 액정으로 휴대성을 추구한 MP3냐, 진정한 모바일 컴퓨팅환경을 실현시켜주는 MID냐... 분명한 것은, 현재 시중에 나오는 플래시메모리타입 PMP들은 가볍게 들고다니면서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즐기고 적당한 부가기능을 활용하기에는 상당히 좋다는 것이고, “단순한 조작”으로 쾌적한 멀티미디어 활용환경을 제공하는 액정이 널찍한 기기는 PMP가 거의 유일하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변화의 중심에 서서 다양한 모바일 기기들과 경쟁하는 O2는 이런점에서 눈여겨볼 필요가 있는 제품입니다. 코원의 대표적인 효자상품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는 O2. 앞으로 더 멋진 활약을 펼치는 모습을 기대해보며, 신제품 출시의 견인차역할을 톡톡히 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칩니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