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대행지에 신청서를 작성할 때 개인통관고유부호를 잘못 입력했었습니다.

배대지에서 배송을 시작하기 전에 확인했으면 수정을 요청했을텐데, 개인사정으로 미처 확인하지 못하여 통관이 시작될 때까지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위 스샷은 해당 택배의 통관과정 전체를 캡처한 것입니다.

11월 17일 오후 4시 경에 휴대폰으로 “개인통관고유부호가 잘못돼서 수입신고가 진행되지 않았다”는 내용의 문자가 왔고, 발신처는 “에이씨익스프레스” 였습니다. 스샷에 있는 업체명이죠.

오후 6시 경에 에이씨익스프레스로 전화를 해서(문자에 전화번호가 있었음) 개인통관고유부호를 정정해달라고 요청. 통화 끝나자마자 수입신고가 진행되는 것을 통관조회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위 스샷 상 6시 1분이네요.).


결국 택배를 받는 데 하루가 지연되었습니다. 큰 타격은 아니었네요.


배대지 고객센터에 바꿔달라고 요청할 수도 있을 듯한데, 배대지 고객센터 대응이 느린 경우가 많아서;;; => 마음 느긋하신 분들은 시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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