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를 달고 최소 지급기준 \$100를 넘기면서부터 은근히 수익에 신경이 쓰이더군요.
(그렇다고 수익이 막 늘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이 분야에 적성이 없어서;;;)
하루 방문객 500명일 때 1개월 수익 - \$50~\$60
하루 방문객 1000명일 때 1개월 수익 - \$50~\$60
하루 방문객 2000명일 때 1개월 수익 - \$50~\$60
순간적으로 하루 방문객이 3000명을 넘어갈 때도 마찬가지.
음...
뭐야? -_-;;
구글 광고 특성 상, 노출만 많이 돼도 수익금이 올라갈텐데... 방문객 수에 상관없이 정체라?
(클릭 시/판매 시 지급되는 수익은 일단 배제하고 생각해 봅니다.)
방법이 없을까 해서 검색해 보니, '맞춤 채널' 이라는 걸 설정하여 수익 정체를 탈출했던 케이스가 있더군요.
왜 그런가 하면...
이렇게 맞춤 채널을 설정하면 광고주가 내 광고를 보고 태겟팅하여 광고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단가 경쟁이 된다는 논리였습니다.
오호라~
그래서 11월 1일부터 맞춤채널을 설정하고 추이를 지켜봤습니다.
▼ 10월 1일 예상수입과 비교해 봤을 때...
일단 월말이 다가오지 않았음에도 총액이 10% 정도 증가했고,
1일 수익 편차가 커지긴 했지만, 하루 수익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봤을 때, 이 팁은 제게 효과가 있었습니다.
애드센스 팁을 주고받는 사이트에 가보면 맞춤설정은 여러 개의 사이트를 운영하는 경우에나 쓸만 하다는 피드백이 보이기도 하는데, (저처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 않겠나 싶습니다.
저는 반응형 스킨을 쓰지 않기 때문에 '맞춤 설정'을 PC페이지/모바일페이지 정도로 나눠서 구분해 봤는데, 여러분께서도 블로그 사정에 맞춰 적절히 운용하신다면 수익정체 극복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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