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는 CPC 광고의 비중이 높습니다. 클릭을 많이 일으키고, 옮겨간 랜딩페이지 내용을 엄청나게 설계해서 다음 행동이 일어나도록 설계하는 것이 정상적인 광고주의 모습일 것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광고주가 이런 행동 패턴을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의도적으로 클릭이 적게 일어나게끔 애드센스 광고를 설계하는 경우도 있다는 말이에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광고비를 적게 쓰면서 원하는 성과를 얻으려는 목적이 강한 경우일 것입니다.)

 

▼ 제가 이번에 애드센스 모바일 광고를 체크하다가 아래와 같은 스타일의 애드센스 광고를 접했는데, 손가락으로 아무리 눌러도 랜딩페이지로 넘어가지 않더군요.

▲ 초록색 Install 버튼만 클릭되게끔 설계되어 있었습니다.

 

아래처럼 정상적인 디자인의 구글 애드센스 광고는 아무 곳이나 눌러도 클릭되도록 설계되어 있는데 말이지요.

 

 

애드센스는... 약간 민주주의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관리자 페이지에서 광고차단을 꾸준히 하면 구글이 우리쪽 영향력을 키워주는 경향이 있어요. 클릭이 잘 되는 광고만 남겨두면 CTR이 올라가면서 애드센스 수익이 전반적으로 올라갈 확률이 높겠죠?

 

구글 애드센스 최적화용 : RPM, CPC, CTR, eCPM(CPM) 뜻 정리

 

그러니까 클릭이 안되게끔 설계한 애드센스 광고를 차단하는 방법을 살짝 공개해 드리겠습니다.

 

▼ 먼저, 애드센스 관리자 페이지의 광고 심사 센터로 들어갑니다.

 

▼ 검색차에 play.google.com/store 라고 입력해서 검색하면 이런 스타일의 광고들이 많이 나옵니다.

▲ 얼마나 악의적인지 보여드리려고 하나 클릭해 봤습니다. 노출수는 오랫동안 10회 미만에 그치고 있죠. 그런데도 블로그에는 계속 노출되고 있는 겁니다. 광고 차단 버튼을 눌러 최대한 많이 차단해 주세요.

 

노출수가 10회 미만에서 놀고 있는데 블로그에는 계속 노출이 된다는 것은... 그만큼 문어발식으로 많이 등록해 뒀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시간이 나는대로 꾸준히 관리해줘야 영향력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1개월 이상 지속해 보세요. 수익이 점진적으로 올라가는 것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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