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티스토리 블로그. 수익형 블로그라고 주장함에도 애드센스로 100만원이 안 벌린다면? 여러분께서는 장님 코끼리 더듬듯 블로그 포스팅을 해왔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세요. 이번 글에서는 google analytics로 데이터 뽑아내는 방법들 중에서 가장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설명합니다.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란 구글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웹 로그 분석 도구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자라면 구글 서치 콘솔 연동을 해두셨지요?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의 일부 기능이 구글 서치 콘솔에 접목되었습니다. 그래서 구글 서치 콘솔에서도 약간의 보고서 기능을 이용할 수 있지요.
10분의 귀찮음만 감수하면 구글 아날리틱스를 활용하여 본인 블로그에서 어떤 글이 고수익을 안겨줬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익숙해지면 5분!
선택과 집중을 선택하든, 망한 패를 버리든, 다른 방향으로 확장하든. 애널리스틱한 선택을 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즐겨찾기 등록해두고 꾸준하게 써먹으세요.
[목차]
검색할 기간을 생각해 둡니다
▼ 구글 애드센스 관리자 페이지를 보면 "실험", "실험실" 같은 메뉴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누구든지 원하는 옵션을 넣고 A/B 테스트를 할 수 있었는데, 요즘에는 많이 막힌 것 같네요.
▼ "애드센스에서 실험 실행하기"라는 애드센스 고객센터 도움말을 보면, 90일 어쩌구 하는 부분과 95% 신뢰도 수준 어쩌구 하는 부분이 보입니다. 구글이 예전부터 꾸준하게 제시하던 수치입니다. 90일 95% 신뢰도.
https://support.google.com/adsense/answer/6321879?hl=ko
그래서 일반적으로 신뢰할만한 데이터를 얻고자 한다면 3개월 정도(또는 그 이상)의 기간을 설정할 생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그런데 저는 특정 날짜(11월 9일)에 방문자수가 튀는 증상이 있어서, 그날의 고수익글이 무엇이었는지를 확인해볼 생각입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홈페이지 접속하기
구글 애널리틱스 홈페이지는 저도 자주 이용하지 않아서 까먹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 번 구글 검색으로 찾아 들어가는 편이에요.
▼ 당신을 도와주는 구글 검색창!
"구글 애널리틱스"를 직접 찾아보세요.
▼ 티스토리에 구글 애널리틱스 연동하는 방법은... 티스토리 관리자페이지 플러그인 메뉴에 구글 어낼리틱스 플러그인이 있으니, 플러그인 설명/플러그인 설명에 링크된 티스토리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연결하시고 모르겠으면 구글링 하세요.
▲ 스킨 HTML 코드에 수동으로 코드 삽입하여 google analytics 연동하는 방법보다는 플러그인을 활용하는 연결법이 더 쉽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4(GA4) 버전을 사용자가 신경쓰지 않아도 되어서 편하고.
▼ 티스토리 블로그 연동이 됐다면 좌측 상단에 블로그 이름이 나올 겁니다. 지난 7일간의 데이터도 보일 것이고. (체류시간 39초 무엇? ㅠㅠ)
▼ 저는 11월 9일에 튀는 데이터를 보고 싶어서 지난28일로 바꿔 봤는데, 구글 애널리틱스에서도 11월 9일에 방문자가 치솟는 것으로 나오네요. 미국 시간 기준으로 보여줄까봐 걱정했는데 한국 시간 기준으로 잘 보여줘서 안심! 첫번째 소제목 마지막에 삽입한 티스토리 관리자페이지 그래프와 비슷하게 나오는 것을 보면 경향성을 파악하기에 무리가 없는 것 같습니다.
▲ 현재 활성 사용자수 무엇? 구글 어널리시스는 모든 것을 알고 있쥐~
(구글 애널리틱스 이용) 내 블로그의 고수익글 찾아내기
이제부터 중요한 내용입니다. 집중하세요.
▼ ①구글 애널리틱스 분석 화면의 좌측 메뉴에서 [ 행동 - 게시자 - 게시자 페이지 ] 트리로 접근합니다. ②우측 상단의 날짜 범위를 본인이 생각했던 것으로 바꿉니다.
▲ ③출력되는 표에서 "게시자 수익"을 클릭하면 수익금이 가장 많은 글부터 내림차순 정렬됩니다.
(지금은 "게시자 수익"을 클릭했지만, 익숙해지면 CTR이나 RPM 내림차순 정렬도 시도해보면 좋습니다. 다만 이 수치들은 게시자 수익과 관계가 있는 경우에만 유의미한 가치가 있겠죠. 그만큼 데이터 추려내는 과정이 복잡해질테니 초심자용으로는 비추천!)
이렇게 하면 "페이지" 탭에 티스토리 글번호만 나오는데, 어떤 글인지 본인이 알아볼 수 있다면 데이터를 그대로 보세요.
하지만 해당 글번호가 어떤 글인지 모르겠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 [ 보조 측정기준 - 행동 - 페이지 제목 ] 순으로 클릭하여 페이지제목 보조 측정기준을 추가합니다.
▼ 그러면 "페이지 제목" 탭이 추가되면서 데이터가 한결 직관적으로 변합니다.
(구글 서치 콘솔 이용) 내 블로그의 고수익글 찾아내기
"페이지 제목" 탭을 보기 위한 설정만 포기한다면 "구글 서치 콘솔(Google Search Console)"에서도 고수익글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메뉴 접근성은 오히려 이 쪽이 더 쉬워요. 일장일단이 있는 셈이지요.
▼ 사전 준비가 필요한데, "설정"에서 "Google 애널리틱스"를 연결해야 합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분석 자료를 끌어와서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 구글 어낼리틱스 연동이 됐다면 좌측 사이드바의 "실적" 메뉴로 들어가면 내 블로그의 고수익 글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날짜 범위를 지정하고, 페이지 탭을 클릭하면 돼요.
▲ 한가지 주의할 점은, 미국 시간 기준으로 집계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티스토리 관리자 페이지와 구글 애널리틱스 분석 자료에서 11월 9일자 데이터가 튀었는데, 구글 서치 콘솔에서는 11월 8일자 데이터가 튄 것으로 나오더군요.
추천하는 활용 방법
이 글을 조회하는 분들은 대부분 만족스러운 수익을 얻지 못하는 경우일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 데이터를 "돈 안벌리는 글을 버리는 데에" 활용하면 좋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써왔던 주제들을 과감하게 버리고, 새로운 주제와 키워드를 찾으세요.
현재 본인에게 최고수익을 안겨주는 글이라도 1일 1달러 벌리는 글이라면 버리세요.
그것이 앞으로의 수익 방향성 설정에는 훨씬 유리합니다.
이미 만족스러운 수익을 얻고 있다면?
고수익을 안겨주는 글을 지키면서 키워드를 확장하는 식으로 포스팅하면 좋을 것입니다.
수익이 낮은 글의 주제는 발행 비중을 줄이고, 남는 시간에 돈 되는 키워드와 주제를 탐색한다면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애드센스 수익 그래프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본문에서 알려드렸던 방법에서 조금만 더 연구하면 유입 키워드를 뽑아낼 수도 있을 것이고, 그만큼 생각거리도 늘어날 겁니다. 관심 있으면 시도해보시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시간 여유가 될 때 포스팅하겠습니다. 저도 남의 블로그 광고 클릭해보면서 돈 벌 궁리를 하기 때문에, 남는 시간이 별로 없네요. 블로그팁 포스팅 우선순위는 뒤로 밀릴 수밖에 없습니다. ㅠㅠ
그로스 해킹이 별건가요? 애널리스틱한 생각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 그로스해킹이라고 봅니다. 구글 애널리틱스와 구글 서치 콘솔로 웹로그 분석하는 방법에 대한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평범한 티스토리 잡블로그, 애드센스 수익 100만원, 방문자수 1만명의 법칙
※ 참고할만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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