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리눅스를 쓰든, 만자로 리눅스를 쓰든 리눅스를 쓴다면 GRUB을 수리해야 되는 상황이 꼭 옵니다. 그래서 리눅스 설치용 USB는 지우지 말고 보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참고하세요~

http://pjjs.kr 에서 ISO파일만 넣으면 되는 멀티부팅 USB메모리를 구입하면

"윈도우 설치용 USB 생성/우분투 설치용 USB 생성 과정"을 쉽게 끝낼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만자로위키 공식 가이드에 따라 만자로 리눅스용 GRUB2를 UEFI 환경에서 복구하는 과정을 적겠습니다.
참고한 글의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wiki.manjaro.org/index.php/GRUB/Restore_the_GRUB_Bootloader#Reinstall_GRUB

 

우선, 만자로 리눅스 설치용 USB로 부팅을 합니다.

Ctrl+Alt+T 단축키를 눌러 터미널창을 띄웁니다.

아래 스크린샷을 참고하며 스샷 아래에 적는 내용을 따라합니다.

 

 

su 라고 입력하여 모든 명령어를 root 권한으로 처리되게끔 합니다.

manjaro-chroot -a 라고 입력하여 하드디스크(SSD)에 설치된 만자로리눅스 파티션과 efi 파티션을 /mnt, /mnt/boot/efi 경로에 마운트하고, chroot 명령어가 자동 실행되어 /mnt 경로를 / 경로(루트경로)로 인식하게끔 만듭니다.
(위 스샷은 우분투 & 만자로 듀얼부팅 환경이라 선택 옵션이 추가된 것입니다.)

 

 

pacman -Syu grub 라고 입력하여 GRUB2를 재설치(reinstalling) 합니다.

 

끝!

기분이 찝찝하면 update-grub 명령어를 추가로 넣어줍니다.

재부팅하여 테스트를 해봅니다.

 

만자로에 탑재된 GRUB2는 별도의 수정이 가해졌다고 알고 있습니다.

grub-customizer 같은 범용 수정 프로그램으로 건들면 망가진다고 하니, grub-customizer를 설치하지 마세요.

 

 

2021. 03. 21. 추가.

 

윈도우10에서 Macrium Reflect Free Edition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Ubuntu와 Manjaro Linux가 설치된 SSD를 마이그레이션 하였습니다. 우분투 리눅스는 EFI파티션 내용을 잘 읽어들였는지 UEFI 바이오스에의 부팅 순서 선택 메뉴에 정상적으로 떴는데, 만자로 리눅스는 UEFI 바이오스의 부팅순서 메뉴에서 사라졌습니다.

 

본문 내용대로 만자로리눅스 설치용 USB로 부팅한 다음 grub 패키지를 설치하였으나 UEFI바이오스의 부팅순서 메뉴에 manjaro 항목이 추가되지 않았습니다. update-grub 명령어를 써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아래의 과정을 통해 정상화할 수 있었습니다.

 

▼ 터미널 창을 띄우고(단축키 : Ctrl+Alt+T), sudo fdisk -l (또는 lsblk -o NAME,FSTYPE,UUID,SIZE ) 라고 입력해서 디스크 이름(경로)과 파티션 구조를 파악합니다.

▲ 저는 만자로리눅스 듀얼부팅 설치한 디스크가 NVMe 장치였는데, 디스크 경로가 /dev/nvme0n1 임을 알아냈습니다.

 

▼ grub-install 명령어로 /dev/nvme0n1 디스크 경로에 grub을 설치했습니다.
( grub-install /dev/nvme0n1)

 

PC를 재부팅한 다음, UEFI 바이오스의 부팅순서 항목에 만자로 리눅스가 생성되었는지 확인했습니다.

 

▼ 부트 옵션에 manjaro가 추가되었습니다. 성공!

 

※ 참고할만한 글

 - 만자로 리눅스(Manjaro Linux) grub rescue> 부팅 불가 문제 해결 방법(과정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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