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드로이드는 뒤로가기 개념이 있어서, 하단에 뒤로가기 버튼 / 홈버튼 / 작업전환 버튼이 기본적으로 제공되고 있지요(아래 스샷 왼쪽 참고). 하단 내비게이션 바라고 하더군요.

▲ 그런데 저는 최근 갤럭시 M20 스마트폰에서 원핸드 오퍼레이션(One Hand Operation +)을 세팅했고, 사이드 스와이프 제스처에 적응을 마치고 나서는 하단 내비게이션 바를 숨겼습니다(위 스샷 오른쪽 참고).

 

[삼성 갤럭시 M20 초기세팅]원핸드 오퍼레이션(One Hand Operation +)

 

삼성 갤럭시 안드로이드폰 기준으로 뒤로가기 버튼을 포함한 내비게이션 바를 숨기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설정 - 디스플레이 - 내비게이션 바 - 내비게이션 스타일 : 화면 제스처 (+추가 옵션 설정)

 

화면이 위아래로 길기 때문에 엄지손가락이 뒤로가기 버튼에 닿게 하기가 힘들더군요.
그렇다고 엄지손가락 가동범위에 뒤로가기 버튼이 위치하게끔 폰의 아랫부분을 잡으면 무게중심이 안 맞아서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기 쉬울 것 같았습니다. 무거워서 떨구면 데미지가 클 것이고...

 

원핸드 오퍼레이션으로 뒤로가기, 앞으로가기, 작업전환, 화면끄기를 구현하고 나니, 하단 네비게이션 바의 터치 빈도가 무척 떨어지더군요. 공간만 차지하고 있는 것보다는 없애버리고 내용을 많이 볼 수 있는 방향으로 바꾸는 것이 낫지 않겠나 싶어서 뒤로가기 버튼과 내비게이션 바를 숨겨 봤는데, 쾌적하고 좋습니다.

 

나중에 One UI 3.0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되면 NavStar(내비스타) 앱을 이용해서 내비게이션 바를 커스터마이징하게 될 것 같은데, 그때는 내비게이션 바를 다시 내놓고 쓸 확률이 높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결과적으로 아이폰 인터페이스를 따라한 셈이 되었네요.
갤럭시는 커스터마이징으로 사용성을 개선해야 되는 부분이 많이 보입니다. LG 스마트폰과는 방향성이 다른 듯하고, 그래서 다소 혼란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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