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스트리밍 시대. 개봉한지 3개월 이내의 최신 영화를 제외하면 어디서든 무료로 영화를 볼 수 있는 세상입니다. 그래서 이런 방송 서비스 제공 업체들이 구글에 광고도 하고 있는 것이고요. 트래픽=돈.

돈을 내든 영화조타같은 어둠의 경로든 접근할 수 있는 경로도 다양하지요. 무료/공짜에 대한 인간의 욕망이 생각보다 큰지라, 십수년 전이든 지금이든 어둠의 경로는 뿌리뽑히기 힘들지 않나 생각합니다.

 

 

영화조타(구 영화조아)는 어둠의 경로 중 한 곳입니다. 직접 서비스하는 방식을 택하지 않고 다른 사이트의 영화 자료를 링크하는 방식을 택하기 때문에 국내 저작권법의 제재를 받지 않을 수 있는 것이지요.

 

일단, 이 글을 보러 들어오신 분들은 영화조아 / 영화조타 사이트 최신주소를 알고자 들어오셨을테니 직링크를 적어놓습니다. 주소가 바뀌더라도 지속적으로 반영할테니 꾸준히 방문해주시면 감사하겠고, 혹시라도 새주소 업데이트가 늦어진다면 영화조아 대체사이트들도 적극적으로 이용해 보세요.

 

https://mov19.zota.club

https://mov20.zota.club

https://mov21.zota.club

 

※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2017도19025 에 의거, 영화조타/영화조아 같은 사이트들이 저작권법위반방조라는 판단이 내려졌습니다. 유효한 영화조타/영화조아 링크 제공행위를 중단하며, 영화조타/영화조아 대체 사이트에서 원하는 컨텐츠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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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둠의 경로 이용자들의 현실을 헤아려본다면 유료컨텐츠를 정당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길이 있지 않을까요?

 

"돈이 없다+영화에 대한 열정은 있다"

 

어둠의 경로 이용자들의 현실은 아마도 이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화에 대한 열정이 없다면 (저처럼) 영화 컨텐츠를 거의 이용하지 않을 확률이 높고, 한 달에 영화 한편 정도 돈을 내고 보더라도 경제적으로 부담이 될만한 수준은 아니거든요.

 

아니다. 용돈 받아 쓰는 입장이면 그것도 부담스러울 수 있겠군요.

(영화 보겠다고 용돈 올려달라고 요구했다가는 등짝스매싱이;;;)

 

가진 돈을 아무리 아껴봐도 부족한 상황이라면 돈을 벌어서 쓰는 방향으로 생각과 행동을 바꿔보면 어떨까요? 요즘은 언택트 시대라, 온라인 공간에서도 정당하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많은데.

특히 영화 분야는 열정을 가지고 접근하면 돈이 쏠쏠히 벌리는 분야라, "영화도 보고 돈도 버는" 구조로 판을 짜는 것이 의외로 쉬울 수 있습니다.

 

내가 제안하는 영화도 보고 돈도 버는 방법

저는 구글 애드센스 광고로 부수익을 창출하니까, 여러분께서 영화를 좋아한다면 영화 주제로 유튜브나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해볼 것을 권합니다. 그리고 구글 애드센스 광고로 부수익을 벌어들이는 거예요.

 

예를 들어, 유튜버 리뷰엉이님께서는 떡상하신 영화 리뷰 유튜버십니다. 이 기사를 보면 리뷰엉이 님의 35만 구독자 시절의 수입을 확인할 수 있는데, 직장인 월급 수준의 수익을 아무나 벌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컨텐츠 제작자는 누구든 초반의 힘든 시기가 있고, 여러분께서는 이 시기를 기준으로 생각하면 본인의 예상 수익을 파악할 수 있을 겁니다.

 

 

위 영상에서 밝히셨군요. 초반에는 1년에 600만원 버셨다고.

솔직히 1년에 600만원이면 원하는 영화를 모조리 볼 수 있을 정도의 금액 아니겠습니까?

유튜브는 대박이 나면 수익금이 많은 솔루션이긴 한데, 영상 제작이 체질에 안 맞으면 블로그 운영을 하셔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가 안정권에 들어서면 1년에 600만원 정도는 꾸준히 벌리거든요. (물론 직장인 월급만큼도 벌 수 있더군요. 그래서 수익성 면에서는 유튜브랑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의외로 영화 주제로 하시는 분들이 적은... 블루오션 분야입니다.ㅋ)

 

영화 소스 확보 & 저작권 문제는 어떻게?

저작권 신경 안쓰고 영화 스크린샷 막 찍어서 블로그/유튜브 컨텐츠 제작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요즘 유튜브 흘러가는 판을 보면 "언젠가는 걸린다"고 생각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영화 리뷰는 당연히 저작권에 민감하고, 얼마 전에는 축구방송 컨텐츠로 인지도를 쌓으셨던 김진짜 님께서도 유튜브 채널이 폭파되는 바람에 TV영상을 가져다 쓰는 행동을 중단하기도 하셨고요.

 

정석적으로 영상 소스를 확보하고 저작권 문제도 해결하는 것이 Best인데, 어떻게 헤쳐나가야 될 지 막막하신 분들을 위해 약간의 힌트를 드립니다.

 

Youtube의 영화 리뷰 채널, 저작권은 어떻게 지켜지고 있을까?

  :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충의 기자님 작성.

 

① 영화 배급사 마케팅 팀에 연락하여 재가공이 가능한지에 대해 문의.

② 배급사 마케팅팀에서 결말을 제외한 하이라이트 영상 소스를 준다면 그것으로 컨텐츠 제작.

③ 오래된 영화라 하이라이트 영상을 못 받는다면 배급사 마케팅팀의 가이드에 따라 컨텐츠 제작. 영화 소스는 직접 확보.

④ 리뷰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결말이 노출된다면 공정이용 방식을 준수할 것.

 

유튜브 기준의 가이드지만 정석에 가깝기 때문에, 블로그에도 비슷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겁니다.

공정이용 방식이라는 문구가 잘 이해되지 않을 수 있는데, 아래의 기준대로 움직이면 공정이용의 범위 내라고 보면 될 것입니다.

① 본인이 제작한 부분이 더 많고, 원 저작물의 통상적인 이용방식에 피해를 끼치지 않을 것.

② 저작권자에게 피해를 끼치는 시장 대체 효과가 없을 것.

 

▲ 리뷰엉이 님의 인터뷰 영상도 저작권 관련해서 감을 잡는 데에 도움이 되실 겁니다.

 

아무래도 유튜브로 트래픽이 많이 몰리고 있는지라 유튜브를 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영화 주제의 블로그도 수익을 올리는 데에 큰 지장이 없을 듯하고, 굳이 영화 주제가 아니더라도 애드센스 수익금은 어느 정도 벌리니까 좋아하는 방향으로 운영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영화 소스 확보 경로는... 아무래도 스크린샷을 찍거나 영상을 잘라서 써야 될테니 고화질로 다운로드 받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네요.

 

 

영화 주제로 컨텐츠 제작하실 분들께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하나 드리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https://9to5google.com/2020/03/25/google-play-movies-free-ad-supported/

▲ 9to5google이라는 사이트에서 3월 25일에 발행한 글인데, 안드로이드용 구글 플레이 무비 앱 4.18.37 버전의 내부 코드에 광고를 시청할 경우 무료 스트리밍이 가능하도록 하는 정황이 발견됐다고 하네요. 앞으로 (유튜브처럼) 광고를 보는 조건으로 유료 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게 풀어버리지 않을까 싶은데, 유료 영화 소스 확보 경로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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