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종류의 PDA용 입력기 

 

▲ 한손입력시 입력모드 전환

 

▲ 양손입력시 입력모드 전환

 

▲ 한글입력예(숫자 포함)

 

▲ 영문입력예(특수문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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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CPU의 등장은 PC업계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고무적인점은 터치스크린이 채용된 PC가 이전보다 저렴하게 공급되고있다는 것입니다. 적당히 마음만 먹으면 전천후로 활용할 수 있는 타블렛을 장만할 수 있게 된 것이지요. 하지만 PC 자체가 입력을 전제로 하는 기기이기때문에, 터치환경에서는 한글/영문/기호입력을 어떻게 할 것인지도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물론 기기 제조사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스크린키보드가 있지만 실제 키보드만큼 빠른 입력이 가능하지는 않아서, 보다 적은 손놀림으로 쉽고 빠른입력을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입력기의 필요성은 절실합니다. 그런데 우연히 “팍스키(PARKSKEY)"라는 입력기가 출시예정이라는 소식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팍스키는 휴대전화의 키패드처럼 총 키보드의 개수는 줄이면서도 신속한 입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컨셉으로하는, 한손입력과 양손입력 모두를 지원하는 입력기였습니다. 비록 터치스크린 PC를 가지고있지는 않지만, 호기심이 생겨서 베타버전을 입수하여 직접 사용해 보았습니다.(베타버전은 http://ngs-communications.com/ 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 뱀다리 : 사실 이런 입력기에대한 수요는 PDA쪽에서 먼저 있어왔고, 때문에 여러 가지 편리한 입력기가 그나마 다양하게 개발 ․ 판매되고 있습니다(심지어 스마트폰 제조사에서까지 발벗고 나서서 훌륭한 입력기를 만들어 탑재해주기도 했습니다). (동영상: 다양한 PDA용 입력기. 편리한 입력이 가능합니다.) 팍스키 베타버전의 설치과정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설치파일다운로드 → 설치. 끝입니다. 별도의 재부팅은 요구되지 않았고, 설치후에는 바탕화면에 바로가기아이콘이 생성되어, 그 아이콘을 통해 팍스키를 실행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설치과정을 캡쳐해 봤습니다.(필요없으신 분들은 지나치셔도 좋습니다 ^^) ▲ 동그라미쳐진 팍스키 설치파일을 더블클릭하면 설치가 시작됩니다. ▲ 설치 준비과정이 진행되고 ▲ 설치 진행여부를 다시한번 확인합니다. “다음”을 클릭!! ▲ 용도에 맞게 사용권한을 설정해준 후, “다음”을 클릭합니다. ▲ 설치경로를 지정해준 후, “다음”을 클릭합니다. ▲ 이후 설치과정은 자동으로 진행됩니다. ▲ 설치가 완료되었다는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완료”를 누릅니다. ▲ 바탕화면에 팍스키 바로가기아이콘이 나타납니다. 1. 실 행 화 면 설치 직후에 팍스키를 실행시키면 우측하단에 한손입력 인터페이스가 나타납니다. ▲ 가로해상도 1024에서 실행시킨 팍스키(한손입력모드) 표시색깔별로 숨기기, 옵션, 종료 버튼 그리고 옵션에서 양손입력을 선택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됩니다. ▲ 가로해상도 1024에서 실행시킨 팍스키(양손입력모드) 보시는것처럼 한손입력 모드에서는 하나의 키패드가 자음과 모음 입력기능을 함께 수행하고, 양손입력 모드에서는 자음과 모음입력이 분산되어 이루어집니다(하지만 베타버전에서는 양손입력의 경우에도 좌측의 자음입력창에서 모음을 입력할 수 있더군요. 의도적인 설정인지는 모르겠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저같은경우는 가로해상도 1024에서 작업표시줄을 숨기고 사용하는경우가 많은데(와이드해상도라서..), 자판크기가 비율상 약간 크게 보이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가로해상도 800대 와이드 액정에서는 세로길이의 2/3가량을 채울 것 같습니다. 아까 표시해두었던 숨김버튼을 누르면.... ▲ 이렇게 우측으로 숨어버립니다. 붉게 표시해놓은 버튼을 누르면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팍스키를 실행시키면 트레이에도 위와 같은 아이콘이 나타납니다. 트레이아이콘위에서 마우스 우측버튼을 누르면 세부메뉴가 나타납니다. ★ 뱀다리 : 옵션은 입력기창과 트레이아이콘 모두에서 진입이 가능하군요 :-) 이것은 옵션화면입니다. 상당히 직관적이고, 복잡하지도 않아서 설정이 용이합니다. 구체적인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설명할 필요가 없을 듯...) 2. 인 터 페 이 스 기능부 팍스키의 한손입력기만 떼어봤습니다. 앞에서 위쪽과 왼쪽 사이드의 기능키는 설명을 했으니, 이번에는 내부 버튼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부버튼은 크게 세부분으로 나뉘는데. 한글입력시에는 두부분만 활성화됩니다. 좌측의 한글입력부와 우측의 기능부가 그것입니다. 특히 우측의 기능부 중 SHIFT키는 약간 생소한 모양이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한글자판 가운데에 있는 십자모양의 키는 모음 완성 및 추가키입니다. 팍스키에서는 드래그를해서 모음을 입력합니다. 그 중 위/아래/좌/우측의 모음만을 입력할때에는 저곳으로 드래그하면 됩니다. ▲ 효율적인 영문입력기 좌측의 버튼부가 마지막으로 소개할 세 번째 특수기능버튼입니다. 위에서부터 점이 한 개부터 네 개까지 차례로 찍혀있는데, 이것은 자릿수를 의미합니다. 영문키패드에는 알파벳이 서너개정도 묶여있는데, 뒷자리의 알파벳을 입력하려면 해당 키패드를 여러번 누를필요가 없이 키패드를 한번 누르고 해당자리수에 해당하는 특수기능키를 누르면 됩니다. 예를들어 "R"을 입력하고싶다면, “O"키를 누르고 왼쪽 제일아래 특수기능키(점 네 개짜리)를 누르면 됩니다. 단 두 번만에 모든 영문자의 입력을 끝마칠 수 있는셈입니다. ★ 뱀다리 : 팍스키의 영문키배열은 “Alphabet Song"을 따른 것 같더군요. 깜찍한 발상이죠? ^^ ABCD~EFG~♬ HIJK~LMN. OPQR~STU~♪ V~W XYZ~♬ 중심기능을 담당하는 인터페이스부는 소개를 마쳤으니, 총괄적인 파악을위해 전체 스크린샷을 나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손입력 인터페이스도 기능키가 분산되어있는 것 외에는 크게 다른점은 없습니다. ▣ 한손입력 인터페이스 ▣ 한 글 영 어 특수문자 숫 자 ▣ 양손입력 인터페이스 ▣ 한 글 특 수 문 자 영 어 숫 자 =============================================(중간삽입)=========== 한글입력 자판의 또다른 특징은 네 대각선방향으로 자리잡은 “ l "모음 버튼들과 아래쪽에 있는 여러개의 ” ㅡ “모음 버튼들입니다. 팍스키는 모음을 상하좌우로 드래그해서 입력하는 방식을 취하는데, 자칫 겹모음입력에 취약할 수 있는 부분을 모음의 추가배치를 통해 해결한 셈입니다.(ㅔ,ㅖ,ㅚ,ㅐ,ㅒ,ㅟ,ㅢ 등의 겹모음을 드래그 한번으로 쉽게 입력할 수 있습니다.) ============================================================== 팍스키에서는 입력모드전환키가 따로 마련되어있지 않고 기능부 버튼의 조합으로 그 역할을 수행합니다. 처음 접하는 분들께는 다소 생소한 방법일수도 있기 때문에 별도의 페이지를 만들어 소개해보고자 합니다.(사실은 제가 한참을 헤메서;;; 다른분들은 헤메지 마시라는 차원에서...) ① 쉬프트키(①)를 누르면 그림과 같이 특수문자 입력창이 나타납니다. 이상태에서 특수기호를 입력하면 다시 본래의 한글/영문 입력모드로 돌아옵니다. ① ② ▲ 한/영 전환방법. 한글과 영문사이의 전환은 쉬프트키(①)와 스페이스바 키(②)를 차례로 누름으로써 가능하고, ② ① ▲ 숫자 전환방법. 숫자입력패드로의 전환은 쉬프트키(①)와 백스페이스키(②)를 차례로 누름으로써 이루어집니다. 양손입력모드에서의 전환도 위와 같은 방식을 취하므로, 추가적인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동영상) 백문이 불여일견! 얼마나 효율적인 입력이 가능한지는 직접 보는게 낫겠죠? 실제 사용해보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직접 사용해볼 환경이 안되시는 분들을 위해 입력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물론 저도 마우스로 작업을 진행하는지라, 입력속도는 터치스크린을 통해 입력하는것보다 느릴 수 있는점(확실히 느리죠;;;) 감안하고 봐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입력은 한손입력모드로 시연해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양손입력모드는 자음과 모음의 입력을 분리해서 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동영상) 한글입력예(숫자 포함) 한글입력시 인상깊었던점은 효율적인 모음입력시스템이었습니다. 특히 한손입력모드에서는 키의 개수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자음키보드 속에 모음아이콘을 함께 넣어버리는 방식을 구상하기가 쉽지않습니다(심지어 현재 출시된 PDA용 입력기조차도 모음키를 따로 배치합니다. 모아키도 자음키를 누르면 추가적으로 모음키가 튀어나오는 구조로 되어있을 뿐이지요). 그런데 팍스키에서 이것을 구현해 냈더군요. 단순히 넣어버리는데에만 그친 것이 아니라 입력의 효율성까지 생각해서 배치까지 되어있어서, 익숙해진다면 키보드에 버금가는 속도로 입력이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물론 터치스크린의 반응속도가 따라준다는 전제하에 ㅡㅡㅋ). (동영상) 영문입력예(특수문자 포함) 영문 및 특수문자는 최대 두 번의 탭핑으로 입력이 가능한 점이 강점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알파벳은 개별기호라서 26개의 단일키가 존재하지 않는이상은 필연적으로 여러번의 탭핑이 필요한데, 이 탭핑의 횟수를 줄여주는 새로운 입력방식은 상당히 효율적인 입력이 가능하도록 도와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키의 크기를 줄이지 않으면서도 탭핑횟수를 줄였기 때문에, 작은 스크린에서 입력의 편리함이 한층 두드러질 것 같았습니다. PC용 팍스키 베타버전은 새로운 입력방식을 맛보는 데에는 문제가 없는수준이었습니다. 대략 보름정도의 짧은 테스트였지만, “이런 방식으로도 입력이 가능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독창적인 요소가 많이 녹아있었습니다. 물론 상당히 독창적이기 때문에 처음 제품을 접했을 때 잠시동안 멍하니 바라보면서 “어떻게 쓰는 물건인고?”하고 넋놓고 바라본적도 있었습니다. ^^; 인터페이스를 익히는데에도 약간의 시간을 허비한것도 사실이구요(이건 홈페이지의 매뉴얼이 부실해서;;; 곧 정비되겠죠~). 하지만 한두번 머리를 굴리고나니 입력방식에 대한 개념이 머릿속에 잡혔고, 그 다음부터는 쉽게쉽게 입력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제 기기가 터치스크린 방식이었다면 속도까지 높일 수 있었을거라는 확신마저 들더군요. 베타버전을 공개한것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약간의 버그는 존재했지만, 한달여의 베타테스팅 기간을 거치고있기 때문에 정식출시때는 완벽한 모습으로 나오리라 믿습니다.(솔직히 PDA용 입력기도 대기업에서 자체제작해서 탑재한 입력기 말고는 출시초기에 버그가 있는편입니다. 사용하기 힘들정도로 느렸던적도 있었고 엉뚱하게 입력되던적도 있었고요 ㅡㅡㅋ 입력기관련 클로즈베타테스팅까지 진행해본 경험에 의하면, 베타버전에서 이정도의 완성도는 평균적인 수준입니다.) 우선 이 프로그램이 Windows용이라는 점은 상당히 반가운 부분입니다. PC에서도 점차 터치스크린을 채용한 제품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그에 비례해서 수요도 생겨날것이고, 그동안 몇가지 안되는 스크린입력기 속에서 허덕였던 부분도 긁어주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PC용에 이어 출시될 PDA용 팍스키가 더욱 기대됩니다. 저같은경우는 입력기를 다양하게 갖춰놓고 상황에 맞게 골라쓰는편이거든요. 터치펜이 있으면 필기인식기능이 있는 입력기를 활용하고, 버스처럼 흔들리는 상황에서는 키패드가 큰 입력기를... 팍스키 PDA버전은 영문입력시에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내심 흐뭇합니다. 그동안의 작고 오밀조밀하게 모여있던 영문 스크린키보드와는 인연을 끊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비자의 선택권을 늘려주는 효율적인 스크린입력기 : 팍스키의 선전을 기원해봅니다. ^^ 아톰CPU의 등장은 PC업계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고무적인점은 터치스크린이 채용된 PC가 이전보다 저렴하게 공급되고있다는 것입니다. 적당히 마음만 먹으면 전천후로 활용할 수 있는 타블렛을 장만할 수 있게 된 것이지요. 하지만 PC 자체가 입력을 전제로 하는 기기이기때문에, 터치환경에서는 한글/영문/기호입력을 어떻게 할 것인지도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물론 기기 제조사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스크린키보드가 있지만 실제 키보드만큼 빠른 입력이 가능하지는 않아서, 보다 적은 손놀림으로 쉽고 빠른입력을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입력기의 필요성은 절실합니다. 그런데 우연히 “팍스키(PARKSKEY)"라는 입력기가 출시예정이라는 소식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팍스키는 휴대전화의 키패드처럼 총 키보드의 개수는 줄이면서도 신속한 입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컨셉으로하는, 한손입력과 양손입력 모두를 지원하는 입력기였습니다. 비록 터치스크린 PC를 가지고있지는 않지만, 호기심이 생겨서 베타버전을 입수하여 직접 사용해 보았습니다.(베타버전은 http://ngs-communications.com/ 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 뱀다리 : 사실 이런 입력기에대한 수요는 PDA쪽에서 먼저 있어왔고, 때문에 여러 가지 편리한 입력기가 그나마 다양하게 개발 ․ 판매되고 있습니다(심지어 스마트폰 제조사에서까지 발벗고 나서서 훌륭한 입력기를 만들어 탑재해주기도 했습니다). (동영상: 다양한 PDA용 입력기. 편리한 입력이 가능합니다.) 팍스키 베타버전의 설치과정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설치파일다운로드 → 설치. 끝입니다. 별도의 재부팅은 요구되지 않았고, 설치후에는 바탕화면에 바로가기아이콘이 생성되어, 그 아이콘을 통해 팍스키를 실행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설치과정을 캡쳐해 봤습니다.(필요없으신 분들은 지나치셔도 좋습니다 ^^) ▲ 동그라미쳐진 팍스키 설치파일을 더블클릭하면 설치가 시작됩니다. ▲ 설치 준비과정이 진행되고 ▲ 설치 진행여부를 다시한번 확인합니다. “다음”을 클릭!! ▲ 용도에 맞게 사용권한을 설정해준 후, “다음”을 클릭합니다. ▲ 설치경로를 지정해준 후, “다음”을 클릭합니다. ▲ 이후 설치과정은 자동으로 진행됩니다. ▲ 설치가 완료되었다는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완료”를 누릅니다. ▲ 바탕화면에 팍스키 바로가기아이콘이 나타납니다. 1. 실 행 화 면 설치 직후에 팍스키를 실행시키면 우측하단에 한손입력 인터페이스가 나타납니다. ▲ 가로해상도 1024에서 실행시킨 팍스키(한손입력모드) 표시색깔별로 숨기기, 옵션, 종료 버튼 그리고 옵션에서 양손입력을 선택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됩니다. ▲ 가로해상도 1024에서 실행시킨 팍스키(양손입력모드) 보시는것처럼 한손입력 모드에서는 하나의 키패드가 자음과 모음 입력기능을 함께 수행하고, 양손입력 모드에서는 자음과 모음입력이 분산되어 이루어집니다(하지만 베타버전에서는 양손입력의 경우에도 좌측의 자음입력창에서 모음을 입력할 수 있더군요. 의도적인 설정인지는 모르겠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저같은경우는 가로해상도 1024에서 작업표시줄을 숨기고 사용하는경우가 많은데(와이드해상도라서..), 자판크기가 비율상 약간 크게 보이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가로해상도 800대 와이드 액정에서는 세로길이의 2/3가량을 채울 것 같습니다. 아까 표시해두었던 숨김버튼을 누르면.... ▲ 이렇게 우측으로 숨어버립니다. 붉게 표시해놓은 버튼을 누르면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팍스키를 실행시키면 트레이에도 위와 같은 아이콘이 나타납니다. 트레이아이콘위에서 마우스 우측버튼을 누르면 세부메뉴가 나타납니다. ★ 뱀다리 : 옵션은 입력기창과 트레이아이콘 모두에서 진입이 가능하군요 :-) 이것은 옵션화면입니다. 상당히 직관적이고, 복잡하지도 않아서 설정이 용이합니다. 구체적인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설명할 필요가 없을 듯...) 2. 인 터 페 이 스 기능부 팍스키의 한손입력기만 떼어봤습니다. 앞에서 위쪽과 왼쪽 사이드의 기능키는 설명을 했으니, 이번에는 내부 버튼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부버튼은 크게 세부분으로 나뉘는데. 한글입력시에는 두부분만 활성화됩니다. 좌측의 한글입력부와 우측의 기능부가 그것입니다. 특히 우측의 기능부 중 SHIFT키는 약간 생소한 모양이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한글자판 가운데에 있는 십자모양의 키는 모음 완성 및 추가키입니다. 팍스키에서는 드래그를해서 모음을 입력합니다. 그 중 위/아래/좌/우측의 모음만을 입력할때에는 저곳으로 드래그하면 됩니다. ▲ 효율적인 영문입력기 좌측의 버튼부가 마지막으로 소개할 세 번째 특수기능버튼입니다. 위에서부터 점이 한 개부터 네 개까지 차례로 찍혀있는데, 이것은 자릿수를 의미합니다. 영문키패드에는 알파벳이 서너개정도 묶여있는데, 뒷자리의 알파벳을 입력하려면 해당 키패드를 여러번 누를필요가 없이 키패드를 한번 누르고 해당자리수에 해당하는 특수기능키를 누르면 됩니다. 예를들어 "R"을 입력하고싶다면, “O"키를 누르고 왼쪽 제일아래 특수기능키(점 네 개짜리)를 누르면 됩니다. 단 두 번만에 모든 영문자의 입력을 끝마칠 수 있는셈입니다. ★ 뱀다리 : 팍스키의 영문키배열은 “Alphabet Song"을 따른 것 같더군요. 깜찍한 발상이죠? ^^ ABCD~EFG~♬ HIJK~LMN. OPQR~STU~♪ V~W XYZ~♬ 중심기능을 담당하는 인터페이스부는 소개를 마쳤으니, 총괄적인 파악을위해 전체 스크린샷을 나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손입력 인터페이스도 기능키가 분산되어있는 것 외에는 크게 다른점은 없습니다. ▣ 한손입력 인터페이스 ▣ 한 글 영 어 특수문자 숫 자 ▣ 양손입력 인터페이스 ▣ 한 글 특 수 문 자 영 어 숫 자 =============================================(중간삽입)=========== 한글입력 자판의 또다른 특징은 네 대각선방향으로 자리잡은 “ l "모음 버튼들과 아래쪽에 있는 여러개의 ” ㅡ “모음 버튼들입니다. 팍스키는 모음을 상하좌우로 드래그해서 입력하는 방식을 취하는데, 자칫 겹모음입력에 취약할 수 있는 부분을 모음의 추가배치를 통해 해결한 셈입니다.(ㅔ,ㅖ,ㅚ,ㅐ,ㅒ,ㅟ,ㅢ 등의 겹모음을 드래그 한번으로 쉽게 입력할 수 있습니다.) ============================================================== 팍스키에서는 입력모드전환키가 따로 마련되어있지 않고 기능부 버튼의 조합으로 그 역할을 수행합니다. 처음 접하는 분들께는 다소 생소한 방법일수도 있기 때문에 별도의 페이지를 만들어 소개해보고자 합니다.(사실은 제가 한참을 헤메서;;; 다른분들은 헤메지 마시라는 차원에서...) ① 쉬프트키(①)를 누르면 그림과 같이 특수문자 입력창이 나타납니다. 이상태에서 특수기호를 입력하면 다시 본래의 한글/영문 입력모드로 돌아옵니다. ① ② ▲ 한/영 전환방법. 한글과 영문사이의 전환은 쉬프트키(①)와 스페이스바 키(②)를 차례로 누름으로써 가능하고, ② ① ▲ 숫자 전환방법. 숫자입력패드로의 전환은 쉬프트키(①)와 백스페이스키(②)를 차례로 누름으로써 이루어집니다. 양손입력모드에서의 전환도 위와 같은 방식을 취하므로, 추가적인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동영상) 백문이 불여일견! 얼마나 효율적인 입력이 가능한지는 직접 보는게 낫겠죠? 실제 사용해보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직접 사용해볼 환경이 안되시는 분들을 위해 입력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물론 저도 마우스로 작업을 진행하는지라, 입력속도는 터치스크린을 통해 입력하는것보다 느릴 수 있는점(확실히 느리죠;;;) 감안하고 봐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입력은 한손입력모드로 시연해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양손입력모드는 자음과 모음의 입력을 분리해서 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동영상) 한글입력예(숫자 포함) 한글입력시 인상깊었던점은 효율적인 모음입력시스템이었습니다. 특히 한손입력모드에서는 키의 개수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자음키보드 속에 모음아이콘을 함께 넣어버리는 방식을 구상하기가 쉽지않습니다(심지어 현재 출시된 PDA용 입력기조차도 모음키를 따로 배치합니다. 모아키도 자음키를 누르면 추가적으로 모음키가 튀어나오는 구조로 되어있을 뿐이지요). 그런데 팍스키에서 이것을 구현해 냈더군요. 단순히 넣어버리는데에만 그친 것이 아니라 입력의 효율성까지 생각해서 배치까지 되어있어서, 익숙해진다면 키보드에 버금가는 속도로 입력이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물론 터치스크린의 반응속도가 따라준다는 전제하에 ㅡㅡㅋ). (동영상) 영문입력예(특수문자 포함) 영문 및 특수문자는 최대 두 번의 탭핑으로 입력이 가능한 점이 강점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알파벳은 개별기호라서 26개의 단일키가 존재하지 않는이상은 필연적으로 여러번의 탭핑이 필요한데, 이 탭핑의 횟수를 줄여주는 새로운 입력방식은 상당히 효율적인 입력이 가능하도록 도와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키의 크기를 줄이지 않으면서도 탭핑횟수를 줄였기 때문에, 작은 스크린에서 입력의 편리함이 한층 두드러질 것 같았습니다. PC용 팍스키 베타버전은 새로운 입력방식을 맛보는 데에는 문제가 없는수준이었습니다. 대략 보름정도의 짧은 테스트였지만, “이런 방식으로도 입력이 가능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독창적인 요소가 많이 녹아있었습니다. 물론 상당히 독창적이기 때문에 처음 제품을 접했을 때 잠시동안 멍하니 바라보면서 “어떻게 쓰는 물건인고?”하고 넋놓고 바라본적도 있었습니다. ^^; 인터페이스를 익히는데에도 약간의 시간을 허비한것도 사실이구요(이건 홈페이지의 매뉴얼이 부실해서;;; 곧 정비되겠죠~). 하지만 한두번 머리를 굴리고나니 입력방식에 대한 개념이 머릿속에 잡혔고, 그 다음부터는 쉽게쉽게 입력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제 기기가 터치스크린 방식이었다면 속도까지 높일 수 있었을거라는 확신마저 들더군요. 베타버전을 공개한것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약간의 버그는 존재했지만, 한달여의 베타테스팅 기간을 거치고있기 때문에 정식출시때는 완벽한 모습으로 나오리라 믿습니다.(솔직히 PDA용 입력기도 대기업에서 자체제작해서 탑재한 입력기 말고는 출시초기에 버그가 있는편입니다. 사용하기 힘들정도로 느렸던적도 있었고 엉뚱하게 입력되던적도 있었고요 ㅡㅡㅋ 입력기관련 클로즈베타테스팅까지 진행해본 경험에 의하면, 베타버전에서 이정도의 완성도는 평균적인 수준입니다.) 우선 이 프로그램이 Windows용이라는 점은 상당히 반가운 부분입니다. PC에서도 점차 터치스크린을 채용한 제품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그에 비례해서 수요도 생겨날것이고, 그동안 몇가지 안되는 스크린입력기 속에서 허덕였던 부분도 긁어주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PC용에 이어 출시될 PDA용 팍스키가 더욱 기대됩니다. 저같은경우는 입력기를 다양하게 갖춰놓고 상황에 맞게 골라쓰는편이거든요. 터치펜이 있으면 필기인식기능이 있는 입력기를 활용하고, 버스처럼 흔들리는 상황에서는 키패드가 큰 입력기를... 팍스키 PDA버전은 영문입력시에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내심 흐뭇합니다. 그동안의 작고 오밀조밀하게 모여있던 영문 스크린키보드와는 인연을 끊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비자의 선택권을 늘려주는 효율적인 스크린입력기 : 팍스키의 선전을 기원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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