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이 잦은 노트북의 특성때문에 액정 파손에 대해 항상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가교체 및 사설업체 가격흥정을 목적으로 파손 전에 미리 액정 모델명을 알아내서 기록해 두면 좋은데

선구자 분들께서 인터넷에 정보를 올려 주셨다면 감사하게 받아 먹으면 되고, 인터넷에 정보가 없을 때는 모델명 하나 알아내기 위해 노트북 베젤을 뜯는 건 과한 행동이지 싶습니다.


AIDA64 프로그램을 동원하면 베젤 뜯는 것보다는 수월하게 힌트를 발견할 수 있더군요.

https://www.aida64.com/downloads

Everlast 라는 프로그램이 아이다로 바뀌었다고 하는데, 위 링크에서 트라이얼 포터블 버전으로 받으면 한두번 쓰기엔 무리 없을 겁니다.



실행하여 “디스플레이 - 모니터”로 진입하니까 정보들이 나옵니다. 제조자 부분이 저한테는 쓸모가 있었습니다.



구글에서 xcyh3 라고 쳐보니 흔적들이 나오더군요.




좀 더 기웃거려보니 Manufacturer는 LG, 파트넘버는 LP116WH7 SP B3 라고 나오네요. 아이다64에서 116WH7라고 나온 것과 대충 맞아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액정스펙의 성지 panelook.com 에서 확인해 봤더니 파생모델들까지 검색됩니다. 브라켓 위치, 패널스펙 등이 세세하게 다르니까 눈치껏 파악해서 본인 노트북 액정과 일치하는 패널 모델명을 기록해 두면 됩니다.


끝.


※ 참고할만한 글

 - 노트북 액정 자가교체 후기(Acer ES1-131, TN패널 → LG 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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